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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동차 관련쪽에서 일하다 보니
도색 차이를 알고 있는데요 좀더 자세히 알고싶어서...
전국구에서 장인중에 장인 잘하시는분 업소를 알고있습니다.
3년전 국산차 중형 문짝 한판 도색하는데 한달걸리고 70만원
1년전 다른곳 에서 제 차 3판 도색하는데 140 만원 그리고 20일 걸렸습니다.
요즘 공업사 하루면 도색 나오잔아요 문제는 색상차이가 너무 나더라구요
제 추측으론 하루 나오는건 기계로 그냥 쏘옥 뽑아 내는거 같고
오래걸리는건 칠하고 말리고 칠하고 말리고 계속 한다고 들었습니다.
오래 걸리는건 손으로 뿌리고 말리고 뿌리고 말리고 같은톤 나올때까지 노가다 하는 건가요?
뿌리고 말리고 뿌리고 말리는 데가 이상한곳이네요
누가 요즘 그렇게 합니까 ㅎㅎ
오래 걸리는 이유는 다른 작업이 밀려 있는데다가 작업준비를 해야하니까 그런겁니다.
실제로 가보세요. 차 받아놓고 한 동안 작업 시작도 안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든 안되든 일단 차는 받아놔야 자기네들한테 오더가 떨어질거고,,
차량 색상에 맞는 페인트도 있어야하고 (자동차 회사마다 미미한 차이가 있어 한번에 준비해놓고 기다리진 않습니다.)
기존의 도색된 부분도 다 벗겨내야합니다.
부분 도색은 일부분만 그라인더 같은걸로 갈아내지만,,, 전체 도색은 미세한 굴곡면이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리고나서 1차 도색 들어가고 (차량 색깔에 상관없이 부식을 막기위한 도색) 건조작업 들어갑니다.
건조후에 차량 색깔에 맞게 2차 도색들어가고 건조작업 들어가는데,,, 최종 열처리까지 되어야 합니다.
요즘 자동차 도색하나요?? 제가 알기로는 시트지 작업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