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개가 얼마나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하는지 개가 얼마나 인간에게 맞춰져 진화되어 있는지 아는사람은 다 왜 개는 안되고 소랑 돼지는 되냐는 질문은 안하죠... 가축들도 좀 잔인하게 도축되지만 보신탕 개처럼 인간에게 이유없이 몽둥이로 패대기쳐짐으로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대학까지 나온 서양인이라면 단순 차이라고 생각하지 무논리로 비난하지 않는다? 웃기고 있네요. 대학나온 친구들한테 그리고 인터넷에 물어보면 완전 비난 폭풍처럼 쏟아지거든요..?
제생각엔 개 먹는 자체가 아닌 보신탕을 위해 개가 사육되고 길고 고통스럽게 죽임을 당하는게 문제...
꼭 개만 사람과의 유대가 있다는 식의 말은 하지마세요. 그리고 개만 고기를 위해 사육되지는 않아요.개만 고통스럽게 사육되진않아요. 개의 사육환경이 보다 나아지고 도축과정이 보다 덜 잔인해지도록 개고기식용합헌화를 해야하는거에요.
애견가들이 개를 좋아하는만큼 다른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자신의 애완동물에 많은 애정을 줘요. 왜 개고기식용반대론자들은 세계 3대 종교인 이슬람교에서 신물로 다루어 금기를 두고있는 돼지고기 식용은 그들의 믿음이다라고 폄하하면서 자신들의 애견에 대한 감정때문에 모든 개들에 대한 식용은 반대하는겁니까. 이슬람교인들이 비이슬람교인들한테 돼지고기를 먹는다고 반대운동을 벌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이 불교인들에게 예수님 믿으세요~ 안믿으면 지옥갑니다. 라고 하는걸 욕하죠? 그들이 믿는걸 따라줘야죠.
종교예기가 아주 민감한 부분이 많죠. 개인의 신앙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탄압하고 타인의 신앙을 무시하고 그런부분들이 많아서 그렇죠?
개고기 식용도 마찬가지에요. 개인의 취향입니다.
이런 글을 쓰고있는 저는 저희 집에서 강아지로 받은 개를 13년후에 늙어 죽을때까지 집에서 키웠습니다. 어쩌다가 한두번 말썽을 피울때는 목줄을 걸어놓기도 했지만 얼마안있어서 풀어줬습니다. 시골이랑 항상 마당에 풀어놓고 온동네를 뛰어다닐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많은 정을 줬던 개입니다. 전 개고기 먹지 않습니다. 누구한테 들은 예기로는 개 키우는 사람이 개고기 먹고 집에 들어가면 개들이 슬금슬금 피한다더군요. 정말 안쓰러워요. 그래도 전 개고기 먹는 사람들을 뭐라 하지않습니다. 내가 싫어하는걸 남이 나에게 강요하면 좋나요? 법적을 도덕적으로 인간적으로 잘못된 행위인가요?
개도 소 돼지 닭 오리 처럼 법적인 규제하에 합법적으로 사육 및 도축되어 누구의 시선을 피할 필요없이 누구의 반대없이 식용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