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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오늘 쉬는 월욜 이었습니다.
휴가 대신 연차 하나쓰고 토욜부터 오늘까지 3일 내리 쉬었네요...
낮에 강남에 볼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인천 촌놈이 강남 갔는데(학동 갈때 말곤 갈일도 별로 없어서..)
오오~ 오랜만에 가서 확실히 사뭇 분위기가 다르군요... 평일 낮시간 인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줄은 몰랐네요..
다들 나처럼 월욜 연차 냈나? ㅋ
사실 강남을 가게 된건 성형외과에 볼일이 있어 갔습니다. 20대 초반에 좀 다친구석?이 있어서 이참에 복구? 수술 견적이 얼마나
되나 싶어 갔죠. 살고 있는 인천도 있지만 아무래도 흘려 듣기론 성형하면 강남! 이라고 하도 그래서 일단 가 봤습니다..
인터넷 폭풍검색으로 유명하다는 병원 서너군데 찾아서 예약 하고 바로 고고~!!
뭐, 강남의 성형외과들 시스템은 다 비슷 비슷 하더군요. 신기한건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직원 분들?이 하나같이 다 비슷한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거.
분명 다른 병원인데도 불구... 전 무슨 승무원 학원 이라도 온줄 알았다능...ㅋ
여튼 이래저래 상담 받고 비용 알아 보고 등등 해서 결론은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ㅋ내 주제에 무슨..ㅋ 그냥 지금도 불만은
없으니까요. 사고로 좀 보기는 뭐해도 생활엔 지장 없고 특히 눈여겨 보지 않으면 잘 모르니까.. 결정적인건 가격도 비싸고..ㅡㅡ;
수술 하면 올해 보드도 못타고.. ㅋ
근데 평일 대낮 인데도 손님들이 엄청 많네요. 특히!! 젊은 여자들 엄청 많다는... 다들 코에 붕대 하나씩들 감고 있거나 눈에 반창고 하나씩 붙어 있거나 큰 박스?스타일의 옷으로(읭?) 가리...아..아니 입고 있거나..등등 첫 병원때는 대기 하는 쪽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로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중국 사람들이 엄청 많다능... 병원 마다 중국인,러시아인,일본인 상대로 하는 전담 직원이 있을정도니..뭐..
여튼.. 그렇게 서너군데 돌고 나오니 강남 한복판에 돌아 다니는 여자 분들이 다 비슷해 보인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알겠더라구요...
여튼 간만에 월욜 잘 쉬면서 잘 구경도 했습니다~ 담주는 오늘 팔린 장비들 치룬 값으로 부츠랑 바인딩 사러 학동 갑니다~ 유후~
아.. 근데 뭘로 사야 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