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저는 20대 후반 일반 사무직 직장인이구요.

그 여자는 30대 초반 현재..따로 말씀은 안드릴께요...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인사이는 아니고 저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습니다.'

그 여자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요..종종 만나서 저녁먹고 차마시고 영화보고 있습니다.

우연히 온라인모임에서 만났는데,,대화도 통하고 집도 바로 근처라서 자주 보게 되엇습니다.

 

근데 그냥 평범한 일반 회사원인 저에 비해 그 여자는 정말 너무나도 위축될만큼 직업이 좋을뿐 아니라,

연봉도 훨씬 높습니다. 일단...차를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구체적인 연봉얘기는 안했지만요..전문직입니다..

 

그래서인지 왠지 점점 위축되가고, 내색은 당연히 안하지만...

한번도 이런감정을 느낀적이 없었는데. 정식으로 만나보고싶어도

이 여자는 이제 쉽게 남자를 만날 나이도 아니고요. 쉽지가 않네요.

 

아휴ㅠㅠ그냥 푸념좀 해봤습니다.

 

엮인글 :

mr.kim_

2013.08.27 09:16:09
*.195.239.163

추천
1
비추천
0
이것은
직업의 귀천과는 조금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mr.kim_

2013.08.27 11:55:47
*.195.239.163

정말 남자의 매력은 곧 죽어도 자신감인데....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학교다닐때 주위에서 개미핥기 닮았다고 했던 이성분과 교제한 적이 있었는데...
그 분의 자신감이 정말 멋있었어요+_+

아이폰잃어버린사람

2013.08.27 11:58:57
*.196.244.224

결론은 헤어졌군요..

제춘모텔

2013.08.27 09:16:31
*.154.163.204

뭐 그 상대분이 대놓고 얘기한것도 아닌데 스스로 열등감느끼지 마세요.

제춘모텔

2013.08.27 09:17:01
*.154.163.204

예전에 저 알바할때 알던분은 와이프가 변호사고 그분은 마트에서 취미삼아 일하고 그러시던데..

투더뤼

2013.08.27 09:20:27
*.244.212.21

여자분 마인드를 알아야 해요. 자기는 남자 현재능력보다 인품이나 기타 다른걸 본다면 오케이..

메잇카

2013.08.27 09:23:10
*.127.176.130

그냥 본인이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부분도 있구요.

제일 중요한건 그 여자 당사자의 생각입니다.

nedfor

2013.08.27 09:36:29
*.193.194.4

추천
0
비추천
-1
일단 사고를 쳐서 결혼을 하심이 ㅇㅇ
덥썩 물만한데요

상현80

2013.08.27 09:39:57
*.222.131.108

문제는 직업 차이가 아니라 글쓰신분 자신감 문제인듯...

cheshire

2013.08.27 09:47:46
*.34.222.253

지금도 간간히 만나신다면 여자쪽도 호감이 있는거 같은데요?
여자분이 30대 초반이면 결혼도 준비하고 있을텐데 계속 만나준다는 건 님에게도 어느정도 마음이 있다고 보입니다.
전문직이라면 어느정도 생각이 깨어있는 여성일 수도 있으니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접근해 보시길...

크리스리

2013.08.27 09:48:05
*.39.57.201

내년에 40대 끝내는 사람으로 댓글을 안달 수 없네요.. 예전에 선배들이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
저도 젊어선 귓등으로도 안들리더군요.
지금 돌아보면 돈이 많다고 더 행복한 거 절대 아닙니다.
좋은 사람과 라면 먹는 것이, 불편하게 스테이크 써는 것보다 천만배 낫습니다.

같은 조건에 수입이 많다면 나쁠 거 없지만,
수입(직업)이 모든 조건에 우선하는 건 결코 아니라는 생각에 주절거렸네요

역시 나이는 못속이네여 (말 많다.. ㅍㅍ)

은랑랑

2013.08.27 10:47:58
*.118.221.115

선배님 말씀 깊이 공감 가네요 ㅋ 이제 30대들어왔고 결혼 앞두고 있지만ㅋ돈은 적당히 있고 내 배우자하고 맘이 잘 맞고 서로 행복한게 우선이 돼어야한다고 봐요

내꺼영

2013.08.27 09:56:39
*.234.197.69

전 계약직 일때도 연애 다 했습니다!! 남자는 자신감이죠 !!! 이제겨우 자리잡음..휴;;;

손혜교♥

2013.08.27 10:09:30
*.244.163.130

조용히 말할때 이형한테 넘겨라!!

날쭈

2013.08.27 10:27:00
*.130.111.35

자신감!!!

드록표

2013.08.27 10:29:17
*.106.68.2

ㅎㅎ 힘내세요^^ 직장인 파이팅

TheGazettE

2013.08.27 10:31:03
*.62.175.4

전 트럭몰아서 그런지.....

더이상은 말하지않을래요.....

부자가될꺼야

2013.08.27 10:39:40
*.206.152.198

안사귀는게 나을듯요

사겨도 지금같은 마음 계속 될꺼고 금방 깨질꺼 같아요

잘될려면 지금 님처럼 그렇게 위축되면 안되요

제 중학교 친구중에 님같은 경우가 있었어요

그친구는 님보다 더 했어요... 백수였으니까....ㅋㅋ

그래도 맥주 4병에 새우깡 한봉지들고 그여자랑 공원가서 재미있게 놀았죠

그외의 비용은 전부 그여자가 부담했지만;;;

한 3년 사귀다가 제친구가 바람을 펴서 깨졌습니다 ㅋㅋㅋ

물론 그친구도 끝내는 깨졌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정말 중요한거는 자신감요...

유령 

2013.08.27 10:57:19
*.195.244.168

자존감 같은것은 결심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라 한번 마음 꺽이면 힘들죠..

내꿈은 조각가

2013.08.27 11:09:22
*.246.70.44

아니모 당장결혼하고 애낳을것도아닌데,
열등감은 버리시고, 일단 선...후고민

offpiste™

2013.08.27 11:18:49
*.170.39.6

삼성의 이부진 결혼 스토리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여.
마음 정리 되실듯.

8번

2013.08.27 11:25:52
*.243.186.64

남들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뭐 별로 둘이 잘 안될것 같다 뭐 그딴 싸이드적인 생각은 던져 버리구요.되던 안되던 일단 마음이 있으면 잘 정리 정돈 하셔서 언제 한번 고백 하세요.이성에 대한 느낌으로 상대방에게 고백 하는것 만큼 이쁜게 없네요. 참 좋은거에요. 까이던 말던 내 마음의표현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남들이 하는 말은 참고만 하시고 듣진 마세요. 참 안좋은거에요. 그러다가 말 틀려 버리면 어떻게 하실려고요? ㅋ 남들은 자기가 한 말에 다른 결과 나오면 어?라?! 그럴수도 있었네? 하고 끝나면 그만임. 몸으로 느끼는건 당사자구요. 어차피 결혼은 모르는거잖아여 서로 만나봐야 아는거구요. 당장 혼인 신고 올릴꺼도 아닌데 도중 헤어지던 아니던 그건 서로의 운명인것이고.암튼 그 여자분도 결코 생각이 짧거나 어리석은 여자는 아닐꺼라 생각 합니다.

심즈

2013.08.27 11:45:14
*.246.72.145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벌써 그렇게 자신감이 없음 어떻하나요?

CarreraGT

2013.08.27 11:58:23
*.12.68.29

서로 호감이 가면 잘 만나 보세요!!~
화이팅! ㅎㅎ

블루베리!!!!

2013.08.27 12:20:54
*.223.58.51

직업의 귀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ㅎ

루엣D.s

2013.08.27 12:40:42
*.108.60.194

직업의 귀천보다는 영향력과범위의차이겠죠.
그리고 현재 그 문제가 근본적인게 아닌거같고,

스스로 너무 위축되시는것같네요.

나름순결한

2013.08.27 12:46:20
*.223.230.90

자신의 모습에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능력과 매력은 다른것입니다... (써보니 말이 춈 이상하긴하네요... ㅡㅡ;;)

대팔이o

2013.08.27 12:50:32
*.130.172.16

화이팅~ 돈이 전부가 아니죠

대팔이o

2013.08.27 12:51:05
*.130.172.16

화이팅~ 돈이 전부가 아니죠

AmaRi

2013.08.27 13:24:30
*.184.128.245

그여자분 저랑 잘맞을꺼같은데, 사귀는거 아니시라면 저소개좀...

대박

2013.08.27 13:33:51
*.199.255.75

진짜 대박이십니다 ㅎㅎ

봄날의곰탱

2013.08.27 13:58:55
*.90.84.228

위에분이 말하셨네요. 남자는 자신감이죠! 백수인 남자도 연애 잘만하고 다닙니다.
힘내세요!

보드는관광이제맛

2013.08.27 17:18:34
*.94.41.89

당당하게 말하세요.
좋아한다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

까이면 머..
그래도 좋으면 함 더 찔러 보고요...

까이면 머..
가망없다 생각하면 이제 안 보면 되죠..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일단 들이대시고.. 나중에 생각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0282
75968 스타힐 베이스이신 분들... [20] 크리스리 2013-08-27   281
» 직업에 귀천이...잇는건가요? [33] 으휴 2013-08-27   127
75966 어제 전어를 먹엇슴다.. [16] 제춘모텔 2013-08-27   199
75965 안부인사. [7] =*앙쟁이*= 2013-08-27   279
75964 지갑을 하나 주웠습니다 [11] 탁탁탁탁 2013-08-27   214
75963 티비를 구경하러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14] 고풍스런낙엽 2013-08-27   302
75962 화요일 아침반 문열어봅니다(출석하세요) [69] 내꺼영 2013-08-27   130
75961 오전 6시부터 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해요. [8] DandyKim 2013-08-27   296
75960 이용안내 위반으로 비공개처리합니다. secret 고니 2013-08-27   4
75959 지난시즌 오래사귄여친과헤어진후 [42] 신대방불쇼 2013-08-27   244
75958 모든 외로운 독거보더들께 바칩니다...커피소년 - 장가갈 수 있을까 [27] 바람켄타 2013-08-27 7 193
75957 시원한~밤입니다:) [13] Agirl* 2013-08-27 1 258
75956 순신이 ㅜㅜ [8] *맹군* 2013-08-27   293
75955 헝그리보더의 모순 [27] 세르게이♡ 2013-08-27   202
75954 올시즌 예약장비들...깔맞춤 완성..ㅋ file [34] 마도로스K 2013-08-26   193
75953 저의 첫 시즌권... [21] 윤쟈 2013-08-26 1 192
75952 켄타님께 공게 요청드립니다. [12] 보드가머예요 2013-08-26   294
75951 조아써 [7] 세르게이♡ 2013-08-26 5 303
75950 오크밸리 시즌권문의요 [19] 비닐 2013-08-26   194
75949 우헷~! 쉬는 월요일은 좋군요... [6] 밥주걱 2013-08-26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