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진통 및 출산때 분만실 함께 들어가셨나요??

 

 

출산당시의 양수 및 피 냄새 하며 큰 트라우마를 받아

 

출산이후에도 부부간에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단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가족분만실에 남편이 함께 할것이냐에 대해 고민이 되네요

 

겪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엮인글 :

mr.kim_

2013.08.27 16:56:13
*.195.239.163

이거슨...

자기자신에게 물어봐야...


비슷한 글을 기문답인지 펀게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생명탄생의 경이로움..,아내의 위대함을 느끼고 온 분도 있었으니까요..



참고로 전 자신없어요

메잇카

2013.08.27 16:56:58
*.127.176.130

와이프에게 사실대로 얘기하고 의논하세요. 카더라통신 듣고 와이프가슴에 비수꽂는행동 하시면 어쩌실려고...

삼촌1호

2013.08.27 17:00:33
*.255.101.193

전 비위가 좀 약해서 탯줄자르고 한동안 곱창못먹고 분만당일 체해서 고생좀 했어요 ^,.^;; 근데 저할때는 라마즈분만교육 3개월받고 들어갔어요

.

2013.08.27 17:00:42
*.202.125.93

제가 와이프인게 함정인가요??ㅋㅋ

 

경험?있는 남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답글에 따라 진입여부 결정해보려구요~

메잇카

2013.08.27 17:07:39
*.127.176.130

좀 함정이었네요 ㅎ

 

이 문제로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우리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을 함께하고싶다. 좀 힘들겠지만 같이 있어달라" 하시는게...

 

제 여동생은 첫째낳고 신랑 안울었다고 몇년 울궈먹는거보니 평생갈것같은데...레파토리 하나는 생각해두시구요 ㅋㅋㅋ

호요보더

2013.08.27 18:30:36
*.63.108.39

진짜 첫째날때는 이상하게 눈물이 나던데 ㅎㅎㅎㅎㅎㅎㅎ

Ricky!

2013.08.27 17:01:48
*.211.56.206

전 와이프가 아예 겁먹고 제왕절개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냥 분만한다고 해도 들어오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탁탁탁탁

2013.08.27 17:09:02
*.251.72.100

제 와이프도 그러던데요...임신중에....분만실 들어오지 말라고

근데 애둘다 제왕 했어요...

clous

2013.08.27 17:19:31
*.140.59.12

큰애 낳을때 르봐이예분만으로 낳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보통 아기 머리가 보이면 남편을 부릅니다.


들어가면서 보게됩니다만 저는 일부러 시선을 피해서 애엄마 얼굴을 보면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손 붙잡고 계속 같이 호흡하면서 파이팅을...  ㅡ.ㅡ;;;


아이가 나오고 탯줄을 자르고... (저는 약간 긴장해서 두 번만에 자름)

아이를 욕조에서 씻기고 누워있는 엄마에게 안겨줍니다.

감동이죠. 자기 자식이 태어나는걸 함께 지켜 본다는거....


양수냄새나 피냄새 그런거 잘 못느낍니다. 많이 나지 않던걸요.

그리고 그런거 느낄만큼 한가로운 상황이 아니라서...




호요보더

2013.08.27 18:33:17
*.63.108.39

그쵸 전혀 냄새같은건 못 느끼겠던데요 

토드

2013.08.27 17:22:50
*.209.145.129

전 아들 셋 모두 들어가서 제가 탯줄 잘랐습니다.


수간호사가 와이프 뒷쪽에서 머리만 잡아주라고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탯줄 자르고 목욕 비슷하게 물 한번 끼언져주고 바로 나왔습니다.

채연채민 아빠

2013.08.27 17:55:35
*.72.13.131

아들, 딸 탯줄 잘랐습니다.

 

솔직히 왜 들어오라고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생명 탄생의 신비보다는 애가 나오다 미끄러져 땅에 떨어지는게 아닌지 부터

 

아 그리고.. 탯줄 자를때나 잠깐 찾지 머하는지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이 느낌이 훨씬 강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성격이 세심한 편이고 탄생의 순간에 의미를 둔다면 추천드립니다.

 

어깨 떠밀려 들어간 남편에게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poorie™♨

2013.08.27 18:13:58
*.255.194.2

자연분만으로 거의 이틀을 고생하다...

결국은 ....................................................

제왕절개하셔서......전 못들어 갔습니다.

 

수술전 의사가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제왕절개 했을텐데.

고생해서 어떻게요. 말하고..... 와이프에게 하고 싶은 말 없냐는 말에....

와이프님: 이뿌게 꼬메 주세요~~ 했다고 하네요.

 

이카리군

2013.08.27 18:21:44
*.254.118.76

진입이라고 표현하니 재미있네요..ㅎㅎ

 

가족분만이라고 남편이랑 같이 분만하는건데...다리쪽에서 보는게 아니고 머리쪽에서 출산보는거라..

 

별 영향없을듯한데요??냄새도 그리 심하지 않고..일단 출산당시에는 정신없어서 그런거 신경쓸 여력이 없으실거에요

 

같이 들어가서 탯줄 잘라주세요~

호요보더

2013.08.27 18:27:38
*.63.108.39

네 새벽에 진통하고(새벽3시) 그때 같이 병원가서 같이 있었구요  


 출산할때도 다른분들처럼 들어가서 태줄자르고 나왔는데 냄새같은건 전혀 모르겠던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_+  참 여자는 대단하다는 생각뿐이 안들던데여ㅋㅋ

보드가머예요

2013.08.27 18:55:01
*.70.30.177

제친규는 그런이야기업고 샤넬백 사주기로하고 나왔습니다

XYZ'

2013.08.27 19:45:26
*.62.178.10

첫째둘째 다 진입했어요  탯줄도 제가 자르고요. . .

냄새는 안났던거같구요

생명 탄생의 경이로음을 알게됐고  와이프의 산고 또한 느낄수 있어어요


부자가될꺼야

2013.08.27 20:04:11
*.214.190.108

혹시 다른여자들의 분만장면을 본적이 있나요? 드라마나 영화말고 리얼로;;; 편집 하나 없이 완전히;;;;


저는 성교육용으로 봤는데....


일단 다른여자들의 분만장면을 보면 진격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론이 날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밖에 있고 싶어요..... 근데 와이프가 원한다면 안으로 들어가야겠죠;;

파운딩머신

2013.08.28 08:37:32
*.228.82.184

제가 좀 일반적이지 않은건가 ;;
저는 들어가보고 싶더라구요 ㅋ
생명의 신비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분만 후 아기를 가슴팍에 올려 놓으면 신기하게도 엄마 쭈쭈를 찾아 뭅니다
눈을 못떠도 엄마 젖냄새를 맡는다는군요~

저는 이상한거 하나도 없던데... (-_-)a
동물의 왕국을 많이 봐서 그러나? ^^;

주변에서 물어보면 저는 신기하다고 들어가보라고 추천 합니다

즈타

2013.08.28 09:25:16
*.107.92.11

안볼라고요

jjum4

2013.08.28 10:01:18
*.125.250.101

저도 그런 얘기 듣고 안들어 가려다가 부인님께서 들어와 있으라셔서 들어가 있었습니다...

 

거의 다 가려서 출산 상황을 비주얼로 볼 수 있는건 거의 없구요...

 

냄새도 잘 모르겠고...

 

탯줄 자를땐 약간 떨렸으나... 애기 보느라 정신없이 싹뚝...

 

핏덩이를 씻기는데.... 눈물이... 제대 후 처음 흘려 봤네요...

 

제 인생 최고의 감동이었습니다....

kim, yangkee

2013.08.28 11:57:48
*.109.154.250

자연분만 두 번 들어가 봤는데, 피 냄새고 뭐고 안 느껴지던데...^^;

잣이나까잡숴!!

2013.08.28 14:41:17
*.37.76.2

전 울 아기 태어나기 5분전인가 들어가서 탯줄 자르고 했는데 전 정신이 없어서 피냄새고 뭐고 그런거 신경 안쓰이던데요~

진통하는건 정말 맘아파 못보겠구요~태어나는거만 봐도 울컥 하는데 냄새 맡을겨를이 없으요~제 갠적으론 그렇습니다..

 

111

2013.08.28 16:12:12
*.95.174.133

자연분만으로 출시 했습니다.

같이 들어가서 손잡고 같이 힘주면서 출산했습니다.

전 양수나 피 냄새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부부관계도 크게 문제 없었구요~

 

전 들어가서 같이 힘주면서 출산했던게 정말 큰도움이 됬습니다.

집사람도 그렇구요...

같이 출산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

.

2013.08.28 16:52:11
*.202.125.93

아잉~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힘을 얻어 가네요!!!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트라우마에 대한 걱정은 한시름 덜어갑니다^^

투더뤼

2013.08.29 14:46:45
*.244.212.21

요새 커튼처주는데도 있다더라구요. 전 총각 ㅡ.ㅡ

스키와보드사이

2013.08.30 04:42:06
*.178.200.57

피 보는 거 무서워하시는 남자분들은 안보시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괜히 충격 받아서 트라우마라도 생기면  아니한 만 못해질테니까요..^^

 

 

모든 사람에게 좋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근데 정작 나는 내 출산 장면을 못봐서  궁금함.. ㅋㅋ

 

산만한 배 땜시 암것도 안보임..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756
25735 한달 용돈 얼마나 되십니까?? [28] 밥매 2013-08-28 514
25734 대형 배급사 자사 제작 영화 상영관 독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8] 영화학도 2013-08-28 292
25733 모발 관련 상담 [9] 쮸시카 2013-08-28 211
25732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 [12] 곽진호 2013-08-28 397
25731 자동차 추천부탁드려요~ [20] 추천~ 2013-08-27 262
» 유부님들 와이프 출산때 함께 진입하시나요? [27] . 2013-08-27 493
25729 일러스트에서 텍스트 편집 질문요! 이게므영 2013-08-27 566
25728 가양동에서 성우 다니셨던분께 질문... [2] 셔틀 2013-08-27 221
25727 엑셀 고수님들...셀 서식이 다르게 읽혀집니다. file [4] 엑셀초보 2013-08-27 844
25726 개츠비님 블로그주소좀 알려주세요 [8] 두손놓고카빙 2013-08-27 217
25725 압구정 광림교회 주차장 [3] ++++ 2013-08-27 3065
25724 혹시 Install Shield 2010 premiere trial 버전 가지고 계시거나 구하는곳 ... [6] 밥주걱 2013-08-27 3274
25723 89년생 여자가 벌써부터 결혼걱정하는건 오바 아닐까요? [18] 30대후반노총각 2013-08-27 474
25722 핸드폰 사진 백업시 질문 드립니다. [5] (구)빨간개... 2013-08-27 712
25721 올란도 [급]질문 드립니다~! [10] 아코 2013-08-27 1148
25720 컴퓨터 자판 일본어 입력 관련... [5] 띠또르 2013-08-27 1500
25719 대만 여행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9] 파주보더 2013-08-27 330
25718 아이폰 4 사진 인식 문제에요 [4] 즈타 2013-08-27 1529
25717 어느 싸이트에서 영화 시사회 당첨되었는데. [4] 개황당 2013-08-27 185
25716 이별 후... [10] 이별 2013-08-27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