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좋습니다 ㅎㅎ 비리....라 하시니 뭔가 괜히 죄를 지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지요? 듀얼 첫 런칭때부터 꼼지락거리고있는 나름 1세대 듀얼보더입니다. 11/12 성우 12/13 하이원, 올해 다시 성우로 베이스를 잡았구요. 혹시 제작하신다면 테스터로 불러주세요.
http://youtu.be/jfMcHejyt-c
위의 영상은 듀얼 첫 런칭하던해에 미국 본사에서 유투브에 링크했던 1차제품 제작(?)영상이고요. 예상하신대로 이때는 중앙부분에 들어가는 나무처럼 보이는 부분과 곡선이 시작되는 부분사이가 탄성부족으로 인해 충격에 의한 벌어짐 및 파손으로 이어지는 공정상의 문제가 있던 시기의 영상입니다. 파손된 1차제품의 사진을 찍어 본사로 보내주면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기간을 가졌었고요 이후에 시즌막바지에 갈라짐 현상을 개선한 2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만 공정과정에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고요, 대신 좀더 강력한 접착성분의 검은색 뭔가를 첨가했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테스트결과 1차제품보다는 2차제품이 훨씬 개선된것을 느낄수는 있었지만 내구성은 여전히 취약한 실정입니다. 양발의 데크 안쪽부분끼리 부딪히는 부분은 구조상 어쩔수없고 한계체중이라던지 사용자의 스펙과 관련해 고려할수 있는 선택지가 없어서 저처럼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파크나 킥에 비중을 두는 경우엔 하루하루 라이딩할때마다 데크가 부서져버릴까봐 조마조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