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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들어서서  멀쩡히 잘  알던 사람들 이름을 깜빡하기도 하고

 

설단현상으로  버벅대기도 하고  하면서  나날이 좌절 모드입니다.

 

 

벌써 치매는 아닐테고....

 

 

나이를 먹으면 정말 머리가 나빠지나요?

 

 

제 머리가 갈수록 둔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   예전처럼 머리를 열심히 쓰지 않고 막(?) 살아서 그런 건지..

 

 

전에 어떤 신문기사 보니까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기능은 늙어도 떨어지지 않는 걸로 밝혀졌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어릴 때만큼 뭔가 새로운 걸 잘 기억하지 못하는 건  어릴 때만큼 호기심이 왕성하지 못해서 그런 것 뿐이라고...

 

 

 

여러분들의 경험으로 봤을 때  위의 내용에 동의하세요???

 

 

저 내용이 맞다면,  한 편으로 잊혀져 가는 기억들은  그냥 냅두고,  새로운 지식들을 계속 습득하면

 

잊어버리는 거,  새로 알게 되는 거  대충 똔똔 되겠네요..

 

 

그럼 희망을 갖고 살만 하겠는데..   ^______________^

 

 

 

 

 

엮인글 :

머리썩기전에..

2013.08.31 11:48:28
*.68.242.107

제 생각엔 둘다 일듯..


하지만 그 속도를 늦추려면 역시 열심히 배우고 생각하면 가능할 듯 싶네요.


어렸을 때와 비교해보면 천지차이입니다.


그 갭을 줄이는건 역시 어렸을 때처럼 노력하는 길뿐...


어렸을 땐 정말이지 영어 문장 한 번만 읽어도 바로 안 보고 쓸정도였는데, ㅠ.ㅠ

거의 문단단위로 기억도 가능 했었는데...


이젠 다 꿈같은 얘기네요...


그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엄청난 일이었던듯...


보통은 나이가 들면 공부하는것을 게을리하게되고 자기 하는일에 열중하게되기 마련이니..


사실 나이들수록 어렸을 때보다는 더욱 열심히 공부를해야 된다고 봅니다.

어렸을 땐 뭘 모르니깐 머리가 핑핑 돌아가도 공부하는데 소홀했으니..


결국 부모교육이 관건.. 공부를 시키는데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


공부를 좋아하도록 만드는게 관건... 공부가 아니면 재능이 뭔지 계속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게 부모역할이라 봅니다. 결국 재능을 찾는것도 공부겠지만..


히구리

2013.09.01 10:37:07
*.68.9.237

저도. 그러기는 하지만. 원래 나빴던 터라....
아무래도. 훈련을 하면 좀 나아지리라 생각되는데요.

이코소년

2013.09.24 15:03:45
*.120.201.165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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