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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발의 험난한 신데렐라 공주놀이...ㅠㅠ
올해 부츠사이즈는
280에서 270으로 확? 줄였습니다....
265.... 신다가 땀이 삐질삐질.... 발가락은 접히고 발볼은 비명을 지르네요...
실측사이즈대로 하면 쪼금 접혀야 하는데 양말을 신고 신으니 접히더군요...
발볼이 아팠지만...
확 벌려벌랑께.... 걱정은 안됩니다...
디자인 포기....
발에 맞기만 한다면....
하나남은 거 착한가격에 홀랑 집어왔답니다.
주말에 길들일겸 발볼적응시킬겸 부츠신고 컴터하며 독서하니 와이프님이 째려보더군요 ㄷㄷㄷ
뭐 괜찮습니다.
신데렐라는 원래 구박받고 눈치밥 먹는거니까요...
한이틀 신고 비비적 거렸더니 벌써부터 발냄새가!!!! ㄷㄷㄷ 페브리즈 칙칙 뿌렸답니다.
그러나.....
두구둥....
신데렐라 놀이 파트 투~~~~우....
사이즈 확 줄였더니... 바인딩이 안맞아요 ㅠㅠ
바인딩이 다 라지사이즈라.... 미디움을 구해야 한다능...ㅠㅠ
올초에 IPO바인딩을 그 구박을 견디면서 질렀는데....
팔아야 하다뉘ㅠㅠ
바인딩까지 바꿔야 한다니 마눌님 눈에서 레이저가 ㄷㄷㄷ
뭐 까짓것 괜찮습니다. 신데렐라는 원래 못된 여자한테 구박받는거니까요....
대충 하일드턴 sp 바인딩 라지는 맞는데 쓰읍...
살로몬 사이퍼 M 정도로 타협볼까요.... 흠.... 비상금이 바닥날 기세라서....
시즌권은 와이프꺼랑 같이 xx심야로 질러놨공....
전일권은 어디로 지른다냐?.....
한여름부터 시즌준비하기 힘드네요...
출퇴근길에 스쿠터로 카빙턴?하기도 이제 슬슬 지겹고..... 재밌긴 한데
하체근육 부실이라능....ㄷㄷㄷ
시즌중에 한번 뵙겠습니당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