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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서 빨간황소 동영상을 자주 보는데요.
BMX 계열의 자전거 동영상을 보면서 "와 ~" 합니다.
딸이이도 좀 있으면 자전거를 가르쳐줄 나이가 된것 같아서.. 혹은 늦었는지 모르지만,
집근처의 BMX 자전거 매장에 딸아이와 한번 같이 갔습니다.
젊은 사장님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많이 알려주셨는데 내용 몇개 추려서 적어봅니다.
1. 핸들과 안장의 거리가 짧아야 아이들이 타기 좋은데 bmx 셋팅이 가능하다.
2. bmx 계열 20인치 바퀴는 아이가 타는데 지장이 없다.
3. 기어가 없어 오르막길 오르는 것이 힘들 수 있으나 평지는 별차이 없다.
4. 일반 자전거보다 내구성이 좋고 부품을 따로 구해서 수리가 가능하다.
5. 딸아이 한테는 bmx 보다 플랫랜드 쪽이 좋을 수 있다. 앞뒤브레이크가 있고 아이에 맞게 개조를 하면 된다.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살뻔 했습니다만, 동네가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 아니고..
집사람 반대로 잠시 보류 되었습니다.
실은 bmx 커뮤니티에 질문했더니 딸아이에게는 위험하다고 다들 말려서 매장에서 사장님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제 생각도 비슷해서..
PS.
자전거 벙개 저도 가고 싶지만, 자전거가 없어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