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저 병장 막 달았을때... 남아공 국적이었는데... 자원입대 한 나이 많은 사람이 한명 들어왔는데..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자원입대 한 사람이라... 국방일보에도 대대적으로 기사나고 그랬었는데요~ 나이들어 군생활하려니 힘든지 체력도 안따라주고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자원입대 한걸 후회하냐고 물어봤더니.. 울먹이면서 솔직히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당시 제가 22살이었고 저보다 한 5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군상활을 너무 어리버리하게 하다 보니 한참 물오른 상병 꺾인 애들이 갈구기 시작하는데~ 심지어는 이런말까지 하더라고요 '나이살 쳐먹고 자원입대 했으면 똑바로 해" 나이 많다고 무조건 우대해 주진 않습니다. 군대는 나이가 아니라는걸 실감해야죠~ 자기 할 따름이죠~ 친구분 화이팅 했으면 좋겠네요
32살에도 군대갈수 있구나.....
10살 어린 고참이 수두룩 하겠....
장교도 10살 차이 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