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퇴근을 해서,

아부지의 부름으로 아부지 병원에 갔다가 차를 탁송해오라는 말씀에 인제로 버스타고 출발합니다.......

버스는 12시 15분버스... 잠은 버스에서 자기로 합니다...............

흔들흔들거리는 버스에서 잠을 편하게 잘리는 없겠지만 ㅠㅠㅠㅠㅠ 4시간이 넘는 이동에 3시간정도 쪽잠을 잡니당..........

일단 집에 도착해서 청소를 한시간 가량 하고.,.3개월이상 운행하지 않는 차로 향하는데... 3월운행하지않았던 차는 방전이.........

스마트키는 이게 참 뭐같더라구요.... 방전되어 작동하지 않는 차문을 따기위해 열심히 쑤시고..ㅠㅠ

아버지 후배분들 오셔서 오랜만이라며 점프를 뛰어주시는데 내차에는 플러스에 꽂으시더니 후배분차에는 왜 마이너스에?????????????

헐~~~~~~~ 뭐하세요~~~~~~ㅠㅠ 거기 마이너스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닌데.. 똑같은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빵터지고.....

운전병출신인 저는.. 제가 할께요^^^^^^;;;;;; 연결하자마자 차가 정신을 차리더니 경보음을 웽웽웽웽

여기서 깜놀..ㅋㅋㅋㅋㅋ살포시 경보음 꺼주고 시동을 부르릉~

오후 6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다시 집으로 출발함다............이차는 평균연비가 계산되어 절 시험에 들게합니다...........

이번에는 평균연비 20을 찍고말테다..!!!

고속도로 올라와서 원주휴게소에서 커피랑 핫식스를 사들고 잠시 쉬고 중부고속도로 올라가자마자 졸음쉼터에서 30분쪽잠

친구놈의 카톡에 잠에서 깨어............(내 너를 죽여버릴테다)

다시 집으로 향하는데 집에서가서 쓰러져서 잠만 잘테다..................라는 마인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10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잠은 커녕 평균연비부터 확인했는데 결과는 16.6...................

아 내가졌다.. 포기하고 집으로 올라가는데 왜 잠이 안오나요.........................ㅠㅠㅠㅠㅠ 졸려죽겠는데...

결국 새벽4시에 잠들고 2시간자고 다시 출근하면서.. 내 사무실가서 풀취침을 하리다

사무실와서 결국 점심먹고 잠들어 저녁먹을때 일어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저 잠좀 자게 해주세요.. 주말에도 일하는 헝글분들 응원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