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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단지 알바

- 시급은 적으나 어린나이에 할수있는 편한 알바.


2. 전단지 알바(불법)

- 시급 만원 대신 잡히면 벌금 알아서... 하루 6시간.. 돈은 되는데 불법이라 좀 찝찝..


3. 노가다(잡부)

- 그냥 힘듬... 일당 8만원.....


4. 노가다(외벽 페인트 도색)

- 힘들긴한데.. 나름 재미도 있음.. 스릴이 최고.. 로프는 안탔지만.. 로프내리다 로프에 끌려서 떨어지는

  느낌을 받으니 아주그냥 쫄깃쫄깃(일당은 17만원, 생명수당 포함..)


5. 호프집서빙

- 대학 복학하고 잠시 서빙 2년간... 술먹으면서 서빙하고 일당도 술값으로 퉁쳐서 잘 모르게쓰나; 재미는 있음;


살면서 알바해본게 이게 다네요...


좀더 재미난것좀 해볼껄;;;


사자 이빨닦기 라던가......

엮인글 :

clous

2013.09.09 10:32:10
*.36.147.93

게이클럽 진출!

세르게이♡

2013.09.09 10:36:56
*.7.57.16

.....

시츄두마리

2013.09.09 10:37:41
*.247.149.126

머리에 깃털로 만든 이따시만한 모자 쓰고

수영복 비슷한 옷 입고 하이힐 신고 막~

아 이건 트랜스젠더군요 ㅡ,.ㅡ;;

jOeK

2013.09.09 10:52:21
*.144.135.90

전 좀 재미있는 알바들이 많은데~ 좀 불법적인 것들도 있네요 ㅋㅋㅋ

林보더

2013.09.09 10:54:59
*.62.163.109

이미지도 만드실겸 하나 불어보세요~ㅎ

jOeK

2013.09.09 11:02:23
*.144.135.91

젤 재밌던거 2개는... 이혼합의 통역과 바람난 와이프 미행(?)... 참고로 이혼하신 분을 미행한게 아니라 다른 가정이였죠~

니키히키

2013.09.09 13:51:20
*.68.242.212

저도 해봤던 알바.
1. 노가다 딱 1번
- 신축건물 창에 유리판들 나르는 일이었는데,

오전내내 한 일은 유리공장인지.. 초대형 유리판 바람에 안 넘어가게 잘 잡고 있는일이었어요. ㅋ

점심먹고, 본격적으로 일하러 트럭타고 갔는데,

7만원짜리 유리 2장씩 주면서 이건 몇 층, 이 건 몇층... 하면 그거 들고 계단으로 나르는 일 했습니다.

다행히 안 깨뜨렸네요.

첫 노가다이자 첫 알바인 저에게 부담없는 일이었죠.

일당 5만원에 소개비 5천원 떼여서 4만5천원 벌었네요. ㅋ
근데 집근처가 아니라 버스비, 전철비... ㅡ.ㅡ;

2. 땜빵알바.
- 갑자기 선배가 전화해서 도움 요청..
러시아 아이스발레단 온다고 스텝알바했던 선배였음.

단순히 의자에 번호표 붙이면 된다고 해서 붙였는데,

좀 있으니깐 일의 강도는 노가다 이상이 되버리더군요. ㅎㅎ

초대형 앰프를 러시아 사람과 함께 나르기도 했는데,
앰프 무게가 상상 초월이더군요. ㅡ.ㅡ;

당시 100kg넘던 저도 낑낑매면서 러시아사람 뒤쫓아갔는데.. 역시 힘은 러시아.....

아이스링크장이라 땀은 많이 났지만 매우 시원했습니다.

알바비는 고작 2만5천원 받음. ㅋ

다들 짜장면 시켜먹는데 저혼자 콩국수 먹었는데 소금을 안 가지고왔던게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소금 안 넣고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었지만.. ㅎㅎ

알바비외에 선배가 공연 보러오라고 표를 몇장 주기는 했지만,

주변에 아는 여자애와 애들한테 말했지만 시간이 안 맞았음.
결국 혼자 보러 옴.. ㅡ.ㅡ;
원래 공연보는취미 없는 데 그냥 보러 갔습니다. ㅎ
(딱 하루 했습니다 ..ㅋㅋ)

3. 주부들이 하는 알바.(재택알바)
보험계약서 막 갈겨쓴거 보고 전산입력하는 작업이었음.
이건 뭐.. 워낙 갈겨쓴게 심해서 주민번호 이름 알아먹을 수가 없었음..
한마디로 저한테는 안맞는 더러운 알바였음.

글씨를 왜 그따위로 쓰는건지... 글씨체도 제각각이라...

이건 뭐 글씨체감정사 자격증이라도 따야될 판..

이거 하고 몇만원 받았나??

4. 재택알바(저한테 가장 최고였던 알바.. 비록 불법이었지만...ㅋ)

1년간 하고 2백정도 받았나 그럴겁니다.
매주 1회 4시간씩 한달에 16시간만 하면 20만원이 입금되는 알바였죠.

원래 하던 놈이 자꾸 밀리고 그래서 결국 저한테 넘겼는데요.

성실하고 꾸준한 놈이 할 수 있는 알바임.

덤으로 영문판 뉴스위크지를 2년치 가까이 공짜로 챙겼죠.

매달에 1번 퀴즈를 내서 제돈으로 상품권을 3명한테 나눠줘야되는 추가 미션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영문원서 적당한 지문 골라서 단어 바꿔놓고 올렸는데 1명이 맞춰서 그 사람한테 상품권 3장 몰아 보내줬죠.

다음부턴 영어로된 가로열쇠 세로열쇠 문제를 내봤는데, 아무도 맞추질 못하더군요. 도전자체를 안함.. ㅎㅎ

결국 다음달부터 돈은 굳었죠.(맞추는 사람한테 누적된 금액 몽땅 다 몰아준다고 해도 아무도 도전안함.)

친구가 그냥 누적시키지 말고 제가 가지고, 매달 맞추는 사람만 주라더군요. ㅎ

근데 그 회사가 망하면서 마지막 일한 돈은 못받은게 함정...

담당자가 카페만은 폐쇄하지 말라고 했지만 저도 돈 못받은게 한이 되서 제가 올린 게시물 몽땅 비공개처리해버림.

결국 회원들 난리치고,, 저한테 항의하고,,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저는 단순알바라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하고,,, ㅋㅋㅋ

과거에 올렸던 게시물이라고 볼 수 있게 해달라는 둥.. ㅎㅎㅎ

암튼 그러고 놀았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제 생애 최고로 많이 벌었던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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