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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에 이어 3차도 역시 아는 분 없이 가려고 보니 참 민망했습니다. ㅜ.ㅜ
아침 9시 용산행 중앙선을 탔는데 출근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사람들 눈치 엄청나게 봤습니다.
9시 40분 용산역 도착 여의도까지 열심히 달리는데 무려 20분이나 소요되는군요. 10시 정각에 도착!
대략 20분 모여계신데 저는 알아보겠는데 역시 저를 알아보는 분들은 안계시는 이 뻘쭘함이란...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느티나무에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눠서 즐거웠구요.
11월 20일님과 꾸잉님 로드 뽐뿌 드리느라 너무 즐거운 번개가 됐습니다.
저도 합정까지 가서 같이 뽐뿌도 받고 치맥도 하고 싶었지만 집이 느티나무에서 강건너편이기도 하고 체력도 고갈된 상태라
천호대교 밑에서 헤어짐이 너무 아쉬웠네요.
10월 첫째주나 9월 마지막주에 번개 한번 더 했으면 좋겠네요.
p.s
아침에 일어나보니 구름이 많길래 헬맷도, 팔토시도, 마스크도, 긴바지도 안입고 나갔는데 도착하니 햇빛찬란!!!!
목, 팔, 다리가 완전 타서 아직도 따끔하고 가렵네요 ㅜ.ㅜ
즐거운 번개 참석할 수 있어서 '맛있어요'님께 감사 드립니다.
Appeal 님도 시승시켜 드리고 로드 뽐뿌를 해드렸어야 하는데
담에는 꼭 시승 시켜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