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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진 상처때문에 병원다니고 있는데
배에 500원짜리 동전 2개 반정도 면적으로 까졌어요
자연치유 되겠지 생각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2주일이 되도록 안낫고 있어서
병원을 갔는데
일주일동안 병원에 꼴아박은게 십만원 넘은듯 ㅎㅎ
껍데기가 벗껴진 상처인데 병원에서는 일주일동안 완치를 못시키고 있고
일주일동안 열심히 다니고 술도 못먹고 있는데도 치료를 못하니까 짜증나고 열받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일주일정도 항생제가 떨어질때만 병원갔는데
소독 안해준거랑 술때문에 치료가 안되는거라고 그러는데....
요오드용액으로 하루에 다섯번 이상 소독하고 있는데 뭔소리인지;;;;
2주전에 사놓은 맥주가 그대로 있는데 뭔소리인지...
긁어내고 소독하고 긁어내고 소독하고 긁어내고 소독하고...
항생제 먹고 소독약으로 하루에 5번씩 소독하는데도 안나으면 불치병인거지.......ㅋㅋㅋ
속는셈치고 이번주동안은 매일 다녀봐야겠어요.... 또 십만원정도 깨지겠네......
이번주도 완치 못시키면 그냥 딱쨍이 생기게 해서 자연치유 할생각이에요......
그래도. 치료는 하시는게...;;
소독만 해주는데. 일주일에. 십만원이라..;; 좀..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