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헤어진지 1년이 다되어 가네요
그사람은 지금은 다른 사람과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을텐데 아직 전 일년전과 다른게 없네요
만나는 중에도 헤어져야 되는걸 알고 있었지만 서로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미련은 없지만
혼자 차안에 있을때면 떠오르는 그사람과의 추억이 아직도 맘을 찡하게 하네요
기회가 되어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때도 아무 느낌없이 감정없이 상대방을 대하는 나 자신을 보고
연애세포가 죽었다는게 이런걸 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 잊혀질까 하면서도 한편으론 그 사람같은 사람을 다시만날 수 있을까..
그 사람처럼 사랑해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가 서로의 삶의 일부였던 그사람과 내가 아직 함께 있다면 지금쯤 내삶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굼하기도 하고..
결코 이루어 질수 없는 그 모든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무엇인지 알것 같네요
시즌준비를 슬슬 시작할 무렵.. 주저리주저리..올해도 열심히 타야겠어요ㅎ 편해지거나 익숙해지거나 아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때까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