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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크리스마스전...
친구들중 보드타는 애가있어서 치킨먹다 급결성.......
타본사람 2 첫보딩 2 장비는 3개 차는 1대
일단 우겨 너어서 베어스로 출발......
장비업는 1인이 바로나... 옷은 대충 생황방수되는 등산복
때려입고 추울지몰라 다운파카 솜바지 껴입고
장갑은 방수력 0%에 도전하는 100%면장갑.. ㅡㅡ;;
도착전 샵에들려셔 보드빌리고 (바인딩 스뎅 보드얼추봐도 160cm는되보이는 무식하게무거운넘 )
베어스에 도착하니 은하수조명이 나무마다 나를 반기며 어서와~~~ 하는기분 ㅋㅋㅋㅋ
기분업. 생각은 이미 난 슬로프에서 날라다니고있음ㅋㅋㅋㅋ
차에내려 부츠를 신는대... 어떠게 신는지 모름 ㅡㅡ;;
친구넘들 부츠랑 렌탈부츠랑 신는법이 틀림 ㅡㅡ;;;
어리버리 신교대 다시온느낌... 우왕자왕 하고있으니 친절히 친구가 욕하고있음..
웃으며 한마디함 "갈쳐죠" ㅠㅠ(참고로 친구가 갈구면 말빨로 절대안지는 성격임 ㅠㅠ)
리프트권 끈고 이름도 정겨운 훼미리 리프트에 올라탐..
2인승 리프트 내옆에는 잘타는 친구가아닌 생초보 1마리 ㅡㅡ;;;
올라가면서 보이는 리프트에는 슬로프에 좀비들이 가득함...
타러온게 아니라 마치 넘어지로 오는사람들로 보임 웃으면 우리둘은 예기함
"난 저리는 안된다 ㅋㅋㅋ "
"저사람들 다시는 스키장안오겠다 ㅋㅋ"
즐겁게 올라가는대 앵... 왼산소?? 거기다 오랜색조명... 귀신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안는상황...ㅡㅡ;;
정상에도착할때쯤 고민이듬.. 이거어떠게 내려 ㅡㅡ;;;
어찌어찌 후따닥띠어 내리니 친구 2마리는 이미 출발준비완료....
빨리신어라는 독촉에 인상쓰며 한마디함 "친구야 가르쳐주세요"
친절히 욕하며 가르쳐줌 토우~~~ 바이딩~~~~ 팬줄럼~~~ 머라머라 하는대
진심으로 머라하는지 하나도모름.. 레귤이니 어쪄니 저쪄니
난 순간 내친구가 분명 외계인에 납치되서 인체실험당한거라 속으로 생각함 ^^
"알겠지" 이말과 함께 친구는 내려감......
너갓으면 알겠니 이시베리아에 태어나서 야자수 까먹을넘아
다행이 옆에 모르는 커플이와 남자사람이 여자사람을 가르쳐주고있엇음
귀동냥으로 대충 설명하는대 역시 외계인임 ㅡㅡ;;모르겠음.. 저 외계인이 하는말
일단출발~~ 옆으로 하고 앞으로 가라고햇지... 털털꽈당.털털꽈당
아까 좀비님들 무시한게 한이됨 ㅠㅠ 좀비님들은 서있기라도 하지 ㅠㅠ
10m쯤 내려가니 헐~~~ 슬로프한가운대 팬스가.... 피해야되는대 ㅡㅡ;;
도대체가 피할방법이 업음 ㅡㅡ;; 역시나 꽈당 ㅡㅡ;; 낮은 포복으로 슬로프 밑을 기어서 통과 ㅠㅠ
이짓은 쉬지안고 40분동안 해서 생환~~~ 부라보.... ^^ V
기쁨도 잠시 외계인들의 한마디... 이제 중급가자 ~~~~~~~~ ㅡㅡ;;;;;;;;;;;;;;;;;;;;;;;;;;;;;;;
다음날... 출근은 햇되 일은 못함 ㅠㅠ
사장님의 진심어린 빡침이 느껴지며 골골대던 생각 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