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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저........

1년차에 너무나 비대해진 간댕이를 믿고 시즌말 휘팍 디지상단에서부터

하단부까지 등카빙으로 내려왔습니다.

엮인글 :

삼촌1호

2013.09.13 20:00:05
*.223.40.127

저는 한 5년전에 스타힐리조트에서 필받아서 무한뺑뺑이를 돌고있었는데, 콧물이나서 대충닦으며 탔어요.
얼마나 지났을까 예쁜 알바생이 저 보더니, "아저씨 피나요." 이러드라고요, 거울보니 코피가 철철나서 고글빼고 모두 피범벅...창피해서 다른리프트 타고 그 트라우마에 정든 스타힐을 떠나 비발디로 이주 ㅠㅠ

주연빠빠

2013.09.13 20:01:35
*.207.219.236

고객님 피나요도 아니고....아저씨 피나요...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Target~!

2013.09.13 20:04:40
*.40.15.209

아...................ㅜ..ㅜ

BnN

2013.09.13 20:10:48
*.97.111.59

아놔~~ 상상했어요 ㅠㅠ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9.13 20:12:49
*.165.1.168

왠지 피눈물이 나네요 ㅠ..ㅠ

상우상우상

2013.09.13 20:29:03
*.147.219.151

알바생도 겁나게 놀라서 아저씨라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

솔솔솔솔

2013.09.13 21:00:02
*.21.230.127

왜 갑자기 코피가!!! 퓨

개드립커피

2013.09.13 20:40:39
*.28.159.37

리프트타는곳 초입에 표검사 여자알바앞에서 미끄러져 그물펜스에 처박힘...
알바가 도와드릴까요? 말하는데 쪽팔려서 괜찮아요 해놓고선
못빠져나와서 바둥바둥...

겨울을달리는뇨자

2013.09.13 20:56:12
*.246.77.226

끼양 ㅋㅋ 나둥나둥 ㅋㅋ 그물속 물꼬기처럼 파닥거렸던 ㅜㅜ

솔솔솔솔

2013.09.13 21:00:39
*.21.230.127

아...!! 상상햇어요

겨울을달리는뇨자

2013.09.13 21:01:45
*.246.77.226

저는 좀자신감이 붙었을때 데크를 장착한채 리프트를 탔어용 ㅋㅋ 겁이 많아서 원래 꼭 쥐고 타다가 ㅋㅋ... 그리고 자 모두 내리세요!! 하고 알바가 말한 그순간 힘차게 발사!!!
하였으나 그대로 몸보다 다리가 앞서며 엉보드로 쭉~~ 리프트를 내렸어요 ㅠ 리프트가 막 내 등 치고 제옆에 리프트 타셨던분들 도미노로 다같이 엉보드 타시게 되공 ㅠㅠ.

닉훈

2013.09.13 21:08:34
*.129.110.123

앜~~ ㅋㅋㅋㅋ
웃고는 있지만 남의 일같지 않군요.

겨울을달리는뇨자

2013.09.13 21:11:06
*.246.77.226

ㅋㅋㅋㅋ 정말 민망민망 지송지송 ㅋㅋ 결국 리프트를 잠시 멈추게 했다능 ㅋㅋ

Target~!

2013.09.13 21:19:25
*.40.15.209

미안해요.......그 상황 보면 진짜 웃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을달리는뇨자

2013.09.13 21:42:52
*.246.77.226

저만 이런경험 있는건가용?ㅜㅜㅜ 다들 있는거아니얌(요)? 흑흑 ㅜㅜㅜ 아직도 휘팍빼곤 꼭 들고타요 ㅋㅋ

라카루스

2013.09.13 22:05:16
*.200.44.20

0910 웰팍에서 s1타로 올라갔는데 밤이라고 닫아서 열린게 상급자 뿐인데...
낙옆으로라도 내려가지겠지 하다가 시작부터 앞쩍하고 슈퍼맨 자세로 쭉 내려갔던;;

1011 웰팍에서 장비 렌탈한거 바인딩 망가져서 리프트타고 다시 내려가는데 바꿔서 다시 받아온거도 올라가니 고정이 안되서 또 리프트타고 내려가는데 왠지 직원분 보기 민망... 근데 그날 3번째 바인딩 고장으로 장비지르는데 큰 결정을 차지했더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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