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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12월23일 인가...24일인가..?
암튼 친구따라 양지를 갓지요..
랜탈장비로 오랜지서 두근거리는 맘을 뒤로 쪽팔리면 안된다는 신념아래...
친구왈 " 양팔을 벌려라 어쩌구 저쩌구"...쪽팔리게...
팔을 벌리는둥 마는둥....친구가 지랄을해도 그냥 내맘대로 했습니다..ㅋㅋ
하두 지럴을 하길래 "야 너그냥 타라 나혼자 할테니까.."
그후 다른사람들 타는거 보면서 턴을시작...느낀거는 속도가 좀 있어야 턴하기도 쉽다는걸 깨달았죠..
그담부터는 그냥 주구장창 쏘고 내려오기..ㅋ 덕분에 꼬리뼈 부러지고 갈비뼈 부러지고..
그래도 다음날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는 몸을 해가지고 또가서 타는데..리프트 탈때...고개숙일때..부러진 꼬리뼈땜시
자동으로 몸이 뒤틀리는통증이란..ㅋㅋㅋ
첫시즌은 부상과 함께 고통에 라이딩을.....ㅋㅋㅋㅋ
다들 즐거운 한가위 ......^^
오늘 가져온 바인딩 부츠와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