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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시즌 알차게 타볼려고 하라는 일은 안하고
특근하면서 묻고 답하기만 열심히 뒤적이고 있네요
시즌권도 끊었으면 막보드라도 사서 제대로 타라는 고수님들의 답변과
매번 렌트하고 받으러 가고 반납하러 가는 그 거리를 생각해보니 살짝 귀차니즘과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막보드라도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볼려니 첫번째 관문부터 막히네요...
완전 쌩초보에 초급에서 S턴이나 하면서 탑니다.
대충 보니 올라운드로 사야 할거 같은데 맞는지도 모르겠고...
막보드의 기준과 대략 가격도 모르겠고...
참 답답하네요...
이왕 살꺼면 보드 데크 부츠 한번에 싼걸 사야 할 거 같은데 말입니다...
장비 렌트가 15,000~25,000 하는 걸로 기준 잡아 10번 타면 최대 30만원까지 잡고 있긴 하지만
30만원도 솔직히 부담스럽고
누군가에게 들었는데 최저 10만원대에서 최대 20만원정도면 장비 사서
걍 막타고 S턴이나 실컷 하라고 하던데 뭐가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키 176에 발은 270~275 정도 됩니다.
몇번 안타봤지만 매번 렌트 할때마다 뒷발 각도때문에 좀 거슬리고 불편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내꺼면 한번 세팅하고 계속 타면 되니깐 하는 맘으로 사볼려고 합니다.
막연하게 막보드 추천요 하는것도 민폐고...
어떻게 검색을 해야 하는지만 알려주셔도 정말 감사 감사 무한 감사를 ㅠㅠ
괜히 귀얇은 제가 학동 갔다가 바가지를 쓸거 같기도 해서요 .....ㅠㅠ
경제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10여 회이상 랜탈하는 것보다는 저가형으로 또는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몇 년 이월인지는 몰라도 세트로 30에 구매했었는데요
부츠 바인딩은 차치하더라도
(어느정도 경험이 생긴 후에 뒤돌아보니까) 데크가 무겁고 초보한테는 넘 하드해서
컨트롤도 어렵고 .. 그래서 마일리지에 비해서 실력향상도 많이 더뎠던 거 같아요
어차피 소모품이긴 하지만 재구매까지의 시기를 늦출 수 있고
그동안
(강습이나 독학과 아울러서 맹연습도 필요하지만)
실력도 늘리고 재미도 배가하려면
실력과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본인에게 적합한 장비(플렉스, 셰이프, 캠버 등등을 고려한)를 구입하는 것이
(중고 구매후 엣징, 왁싱 하거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효율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시즌권을 산 스키장의 동호회를 가입하시고..(인원이 많은곳)
동호회 차원에서 샾투어 할때 도움 요청하시면 눈땡이도 안맞고 더 싸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동호회 가입하시면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원포인트도 간간히 받을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