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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이휑이옥휑에서 포스필드상체 살려고 기웃거렸죠.
첨엔 미국에서 검색을했어요 배송비에 관세가 붙으니 50만원이라는 가격 압박에
영국쪽에서 검색을하니 무려 10만원이나 저렴한 40만원!!!!
떙! 잡았다 하고 신나게 주문을 했죠.
그리고 드디어 오늘 도착했고 실실침흘리며 입어 보았습니다.
참 편하더군요. 스판이 쭉쭉들어나는게 괜찮다싶고.
보호대를 하나씩 탁탁쳐보면서 흐뭇해하는데 등짝이....등짝이....
없어요.
머리에 종이 울리면서 어떻하지를 쉴새없이 떠올리다 주문내용을 확인해보니
수줍게 써있는 NO BACK..............아놔....
두번째 해외구매인데 또 실패!!!! 그래도 희망을 버릴수없어
검색해보니 등판만 따로 파내요??ㅋㅋㅋㅋㅋ
근데 뭘사야될지....에휴....어쩜좋아요.
묻답에 글올려놨는데 답글 달릴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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