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트윈(true twin)은 일반적으로 트윈 데크를 말합니다. 트윈이라는 말처럼 동일한 노즈와 테일 길이를 갖고 있어 데크의 웨이스트를 기준으로 봤을 때 완전히 대칭되는 모양을 갖고 있죠. 동일한 모양 뿐만 아니라 노즈와 테일에 동일한 플렉스를 갖고 있죠. 노즈테일 즉 앞뒤가 똑같고 동일한 플렉스를 갖고 있어서 어느 진행 방향으로 이동하든 동일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즉, 스위치 라이딩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죠. 보통의 프리스타일 데크들이 트루 트윈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점프 후 래딩, 지빙, 다양한 그라운드 트릭 등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디렉셔널(directional): 트윈데크와 달리 디렉셔널이라는 말처럼 데크에 방향이 있다는 말입니다. 디렉셔널 데크들은 한 쪽 방향으로의 진행(당연히 노즈방향이겠죠?)을 위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트윈데크가 대칭적인 모양을 갖는데 반해 대칭적인 모양을 갖지 않고 상대적으로 긴 노즈와 짧은 테일의 형태를 띈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렉스 또한 트윈과는 달리 비대칭입니다. 노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단한 테일은 카빙턴과 불균일한 설명, 파우더에서의 라이딩을 좀 더 쉽게하고 부드러운 노즈 부분은 눈 위에 쉽게 더있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탠스 측면에서 셋백(set back-라이더의 몸이 데크의 중앙부에서 테일 쪽으로 조금 이동된 형태로 라이딩하는 것)으로 할 수 있으며 스위치 라이딩도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트루트윈은 데크를 놓고 딱 중간에 기준을 놓고 앞뒤가 같고 디렉셔널은 반을 놓고 봤을 때 노즈쪽이 더 길죠.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