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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랫만에 고등학교 친구 두명과 저와 이렇게 셋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친구 한명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 친구가 살고 있는 안성 공도읍으로 약속 장소를 정했어요.
점심 먹을 계획인데.. 제가 안성에 처음 가보는 길이라..맛집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조건 충족되면 더더욱 좋구요 ^^
1.오래 수다 떨고 있어도 눈치 안보이는곳 (밥먹는시간포함해서 약3시간정도.예상해봅니다~~술을먹을수도? ㅋㅋㅋ)
2.주변 경치 좋은곳~
3.맛만 있으면됨.메뉴는 크게 상관없구요,(보신탕,백숙등 보양식제외)
안성 원곡저수지 쪽에 좋은곳 많지만... 공도에서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평택시내랑 더 가깝습니다.
같은 안성이더라고.. 서울로 치면 강남 강북 같은 거리감 느낌이고요^^
원곡저수지쪽은 카페같이 식사하고 차 마실곳은 무지 많습니다.
공도는 평택과 안성 중간이지만..평택쪽에 더 가깝습니다.
말씀하시는것처머 3시간정도 식사와 차..수다떨기에는 원곡저수지근처의 카페를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물고기창 이라는곳을 주로 갑니다.
스케치라는곳도 있었는데..그앞에 카페큰게생겨서 메리트 떨어졌고요..
그 카페는 식사는 못합니니다. ..간단한 브런치 정도는 괜찮고요^^
제가 또 공도로 이사온지 어언 1년 조금 넘은 안성사람입죠~!!
문제는...안성 공도에서 조건을 충족하는 식당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것 같다는게 함정인데요...
으음...1번은 거의 상관은 없으실것 같으십니다요. 안성이 촌동네인지라 그렇게까지 사람이 미어터지는 식당이 많지 않습죠.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로 2차로 이동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으신데요...
2번부터가 덜컥..걸립니다요. 공도는 나름 최근에 커진 동네로 그렇게 뭐 경치 어쩌고 할곳이 없어요...;;; 주변에 논 혹은 되지 축사밖에 없는데요...;;;
아싸리 조금 더 가셔서 원곡 저수지쪽을 추천드립니다요. (차로 이동하셔야 할듯하고, 음주시엔 대리가 필수죠...;;;)
원곡쪽까지 차로 대략 10~15분이면 가고, 레슷호랑들이 그럭저럭 있으니 말씀하시는 조건에 거의 부합할것 같으십니다요.
이렇게 쓰고 보니 점심이시네요!!?? 점심이면 원곡저수지 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요. 공도 시내에서는 별로 부합될만한 곳이 언뜻 안떠올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