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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너무 고민하고있습니다. 저와 제 남친이 고민을 들어주고있긴한데...;;
남자의 심리를 모르겠어서요~ 밀당같기도하고 관심이 없어진것같기도하고...
내용인즉-
제 칭구가 선을 통해 한 남자를 만났고 몇번 만나다 서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자주 연락하는 편은 아니여도 그리 늦게 답장을 보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언제부턴가 카톡 답장이 몇시간 후에 오고 그러면서 친구의 불만이 커져갔어요.
직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그럴수 있다고 전 생각했고 친구도 바빠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만
휴일이나 시간이 있었음에도 마찬가지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자존심이 조금 상해도 정말 친구가 이런일로 속상해할수있다는 걸 남자쪽에서도 알아야
한다 생각해서 직접만났을때 좀 속상하다고 이런 점은 조금만 더 신경써줬음한다고 말했
구요, 하루 정도 조금 변하나싶더니 추석연휴에 만날때를 제외하곤 마찬가지로 변했다네요..
추석연휴 마지막날 친구도 덩달아 아침에 온 카톡을 오후에 답변했더니 그 남잔 밤까지
아무 답변 없었구요, 확인조차 하지 않은 상태로요...
친구는 마음이 떠나갔나보다 생각하고 본인도 이제 정리할려고 마음 먹고있었는데 오늘
아침 예전처럼 모닝콜이 오더랍니다....
이거 밀당인가요? 아님 맘 떠난걸까요?
제가 같은 여자라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듯하여 헝글님께 조언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