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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 되고 해서 설악산을 가려는데,
같이 갈사람도 없고 해서 걍 혼자가려는데 어떨까요?
2013.09.25 14:56:54 *.131.173.125
6년전 설악산에 혼자 갔던 삼촌이 아직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2013.09.25 15:02:00 *.206.152.198
설악산 소공원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구경해도 좋고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 내려와도 좋고요
등산화 있으면 설악산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올라갔다 오면 좋고요... 쉬운코스는 아닙니다만....
등산화 없으면 비선대까지만 올라가서 막걸리나 맥주 한잔 먹고 와도 좋습니다
다 소공원에서 시작하는거고요
2013.09.25 15:04:17 *.63.108.39
작년에 갔다왔는데 아들(6)이 있어서 그냥 권금성(케이블카 타고)만 갔다가 그앞에서 도토리묵/파전
에다가 막껄리만 먹고 왔네요 ㅋㅋ
2013.09.25 15:13:34 *.12.196.10
저는 여자인데 속초여행 혼자가서 산을타진않고 계곡까지가는 산책코스 갔다가... 속초 대포항, 중앙시장 구경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2013.09.25 20:46:27 *.50.137.40
혼자가기 좋죠
여름에 흔들바위까지 갔다왔는데 금방 가더라구요
조금만 더가면 울산바위인데 여자친구가 투덜데서 흔들바위까지만 갔다왔지요
케이블카는 비추입니다
2013.09.25 21:30:24 *.184.254.194
설악산 산행을 하다보면 혼자오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권금성, 울산바위, 비선대, 비룡폭포 가는 곳은 워낙 사람들이 많을테고,
하다못해 대청봉을 향해 가더라도 가을철에는 등산로를 혼자만 걷는다던지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평소 등산을 하셨으면 오색에서 대청봉 올랐다가 한계령으로 하산하시면서 단풍구경 하시고,
그냥 머리 식히러 가시는 거면서 평소 등산을 안하셨다면,
소공원으로 가셔서 권금성 올라가는 케이블카 예약하시고,
두세시간 남았으면 비룡폭포, 4~5시간 남았으면 울산바위 다녀오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6년전 설악산에 혼자 갔던 삼촌이 아직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