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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합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합가 하는 건 좋네요,, 저희가 맞벌에 애도 있어서 어머님이 오히려 힘드실 것 같은....
아이 학교 문제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만 같이 살게 될 것 같습니다,,
외곽이라 학교가 문제가 좀 있네요,,( 초딩까지 4년 정도 남았네요 )
지금 전세 자금이 빠지는데...
이걸로 강남에 전세끼고 집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거주 목적으로 사는거라 돈이 오르고 떨어지고는 사실 별로 중요하진 않구요,
( 심각하게 떨어진다면 고민이 좀 되겠네요 ㅜ,ㅜ)
반포역에 대단지 30평대 아파트인데..
전세나 반전세 끼고 구매하면 지금 저희집 전세자금 뺀 걸로 대출없이 매매 가능하더라구요,,
부동산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하지만
역세권에 대단지에 학군도 좋아서,, 떨어지진 않을거란 확신에..
반전세로 돌리면고 다달이 돈도 나올테고 ( 고작 4년이긴 하지만,, )
나중에 전세금 빼줘야 하니 목표도 확실해 돈도 더 잘 모을 수 있을 것 같고,,
부동산이 바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론 그렇게 심각하게 떨어질 것 같진 않아서...
해마다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은행 이자도 낮고,,
전세금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그냥 이렇게 돈이라도 모으고 집이라도 사자 싶은데..
한편으론 4년 후 살 집을 미리 사둬야 싶기도 하고,,,
너무 너무 고민입니다....
그나저나,,, 4년 뼈빠지게 돈 모아 전세금 내주고 우리 들어가서 살면,,,
애 교육비 들어가기 시작할테니 저희 부부는 또 다시,,, 빵원 인생이네요 ㅠ,ㅠ
내 노후는 어찌해야하는지..
아,,, 이사 갈 곳을 반포로 결정한건,,,
꼭 강남이어야 애들 교육 시키겠다... 그런건 아니고,,
저희 부부 직장 문제도 있고,, 시부모님이 원하시기도 해서 입니다.. 터미널도 가깝고,,
뭐 이런저런 집안, 개인 스토리가.....
암튼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일반적으로 전세는 매매가의 60~70% 수준이 정상적인 전세
가격이지요.
만일 현재 전세가격이 폭등한 상태에서 전세 놓인 집을 매입했는데
매입이후 전세가격이 하락하여 현 수준의 전세자를 새로 구하지
못한다면 차액 만큼 몫돈을 구해야 합니다.
또한 생각처럼 전세낀 내집 마련이 쉬운 것이 아님니다.
4년동안 돈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생각처럼 돈을 모을수
있다면 돈 못 모으는 사람들이 없겠지요............
아주 큰 결심을 하고 돈을 모으셔야 할 것 입니다
부동산의 경우 부자들의 움직임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부자들이 움직여 이사하는 곳이 집값이 오릅니다.
이것이 눈에 보이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경제신문을 읽고, 동물적인 감각이 있는 사람(저도 없음)은 이것을 감지 합니다.
예전 강남은 사람 살곳이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강북이었죠.
정부에서 거의 강제로 강남으로 이주를 시키려 해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기고등 일류고등학교를 옮기고, 결정적으로 유명 학원에 각종 혜택을 주어서 강남으로 이전했습니다.
이때만 움직였어도 최소한 " 헝그리 보더"는 아닙니다.ㅋㅋㅋ
이제 부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는 부녀회를 조성해서(수억 수십억을 버는 것이라서 특수부대보다 단결이 잘되었습니다.)
금액을 정해놓고 그금액 이하로 팔지 못하게 했습니다.
돈이 정말 급한사람은 부녀회가 보상을 해주고
부동산을 협박하여 아파트 가격을 올렸습니다.
정해진 금액을 매매가로 했습니다.
조만간 머지않아 우리도 미국이나 일본처럼 부동산버블이 심하게 올겁니다...
요즘 솔직히 대부분 자신의 돈만가지고 집사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다 가계부채이죠!!!!
그런데도, 아파트수는 늘어나고 분양율을 떨어집니다....
하지만, 시공사들은 매년 브랜드아파트를 내세서 아파트의 고급화면 지향하고 있죠....
지금 우리나라사람들은 너무 많은 부채를 지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아파트는 당연히 대출받아서 사는거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죠...
정부에서 정책들을 조금씩은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뿐일겁니다...
왜냐구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나의 중산층의 몰락입니다....
부의 양극화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파트 소비층이 사람지면 어느순간 밀물 빠지듯 빠져나가고...(아마 쫒가나는 거겠지요..ㅜㅜ)
그자리에는 쓰나미가 올겁니다 ^^
투자 목적이든 거주목적이든 답이 어디있슬까요? 선택은 자기 자신이 하는거겠쥬...
구매해서 가격상승이면 탁월한 선택이구....가격하락이면 돈날리는 거겟쥬.....
아파트(부동산?) 금리가 어찌 돼느냐에 무시할순 읍쥬.... 머어 울 나라야 엔화나 달러 싼 이자에 빌려서 이리
투기? 투자를 하는데유..... 미국 양적완화 이게 어찌 돼나 잘 살펴 봐야겟쥬.....
버냉키가 어찌할지 누가 알것서융......다만 세계적으로다가는 양적완화....금리인상은 불가피 할꺼라고들 하닝게...
한국도 더이상 저금리 유지할수는 없다는거쥬....그거이 당장 겨울이 됄지 2-3년 이후가 됄지는 아무도 모르쥬....
집값이 바닦이다 머다 말들 많은데...그건 아무도 모르쥬.... 다만 오래된 아파트나 지리적으로 좋치 않은 아파트는
더어 많이 가격 하락이 될수도 있다고 보여지구유.... 또오 하나는 요즘 경매물건이 최대라고 하드만유.....
원금상환이 얼매 나오지도 않았는데유....걍 저는 울 처남 인천에 32평 산다는거 내다 뜯더 말렸구유.....
그냥 돈 있슴 달러나 사놓으라고 했스유...
집을 사는건 반대,, 땅을 사세요..
사도 후회 안사도 후회 입니다.
부동산이 주식과 비슷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