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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f4.0 부츠 바인딩 문의 드렸는데, 칼리버 이월로 맘 정했습니다.
한싸이트에 제고가 하나가 있는데 가격이 26만 인데 조금 고민되네요...
26만원에 살만한 가치가 있는건가요? 이제 단종이라 신모델도 없어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칼리버와 다른 바인딩을 써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칼리버는 하이백은 돌처럼 단단하지만 앵클과 토스트랩의 지지력이 사실 그닥이었기 때문에(물론 살로몬 바인딩 중에선 제일 단단) 라이딩 시 크게 매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앞으로 잘 굽혀지지 않는 말라뮤트와 최상의 궁합일 듯 합니다. f4.0은 외피가 작고 부츠 좌우의 폭이 슬림하기 때문에 굳이 살로몬 바인딩이 아니라도 궁합을 별로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디씨부츠나 써리투 같은 좌우로 부피가 큰 부츠들이나 기본적으로 포워드린이 있어 하이백 밀착을 고민해야 하는 부츠들 외에 살로몬 F계열 부츠는 크게 고민 안하시고 다른 맘에 드는 바인딩을 보셔도 될 겁니다. 칼리버가 좋은 바인딩이었지만 좀 더 여유있게 다른 바인딩도 골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유니온 바인딩은 사실 칼리버 못지않게 잘 잡아 주는 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지만 드레이크의 슈퍼스포트나 레이다는 끝장나게 잘 잡아 주는 바인딩이구요.
칼리버는 09-10때 부터 사용했습니다. 아직도 좋은 반딩이라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더군요
지르세요 ㅎㅎ
전 24만원엔가 구매했는데..
몇만원차이긴하지만, 어쨋든 살로몬에선 최상급바인딩입니다.
이월전에는 48만원에도 팔렸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