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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
1. 보드 초짜 깡통보더가 부츠 구입 문제로 허덕거림.
2. 모델은 이것저것 알아봤으나 다 단점밖에 안보임.
3. 발 사이즈 약 247, 발볼 80에 알맞는 부츠와 사이즈를 헝글 고수님들에게 문의.
- 본 문 -
일단 제 발 사이즈는 245~250, 발볼은 80 입니다.
작년에 NITRO GRIFTER 이라는 듣보잡?? 모델을(275mm) 생각도 없이 구매하여 착용했는데
발볼이 넓어서(?)인지 아니면 부츠가 작게 나온건지는 몰라도 보드용 양말을 착용하고 부츠를 신었을 때
발가락이 조금 노는 느낌이고, 양말 2개끼면 발이 답답하긴 해도 딱 맞았습니다(신발 265 신음. 설명에 10mm크게 신청하라고 함 ㅠㅠ)
올해도 그냥 듣보잡 부츠를 신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뭐 데크 153짜리에 끼워보니 붓 아웃이 작렬이네요.
주변에 매장이라도 있으면 찾아가서 신어보고 고르겠지만, 촌구석이라서 그런지 매장도 없고... ㅠㅠ
부츠를 여기저기 알아보니,
나이트로 셀렉트,
살로몬 말라, 플랫지, F4.0,
버튼 이온,
팀투,
디케이드
정도가 눈에 보이는데요.
말라나 플랫지는 외피가 커서 뭔가 에러일 것 같고, 버튼 이온은 단가가 후덜덜이고;;
팀투나 디스케이드는 내구성이 그렇다고 하고, 셀렉트나 F4.0은 이너가 일체형이라 발꾸락이 시렵다고 하고...
다 단점이 있네요...
라이딩이 주이고, 10cm 폴짝 폴짝하는 알리가 서브입니다.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
아마 오전에 질문에도 답변을 달았던거 같습니다만 모든것을 다 만족시킬만한 부츠는 없을꺼같아요 팀투나 디케이드의 내구성 문제...글세요 이것도 시즌 풀상주 보더나 주말보더냐 또 주말보더안에서 관광보딩이냐 전투보딩이냐에 따라 내구성은 천차만별 달라질것이구요 아무리 위에 스펙을 알려주시고 하셔도 많은분들이 언급해주신 부츠들을 직접 신어보시고 편하고 라이딩위주니 단단하게 잘잡아 주는지 게다가 외피까지 작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그리고 저는 열이 많은 편이여서 그런지
아직까지 셀렉트 신으면서 발시려운적이 없었습니다. 주 베이스는 휘팍이였구요 ^^;; 원하는 좋은 부츠 고르시길 바라겠습니다
근데 글 찾아서 읽어보니 초보신거 같네요..;;;
그런데 위에 부츠들은 다 상급 라인이네요...
부츠 상급라인은 대부분 라이딩용입니다.
대부분 발에 딱맞게 신어서 약간의 발에 통증이 있고, 부츠 플렉스가 높은 편이죠...
그냥 독학으로 보드를 배운다고 가정할때 초보에게 상급 장비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뭐 초보운전하는 사람이 그랜저 타면 안되냐 하시겠지만, 보드는 좀 다릅니다.
장비를 내가 맘대로 다룰줄 알아야 하는데, 전부 상급이면 대부분 다 딱딱하거든요.
거의 대부분 장비에 끌려다닙니다.
물론 실력향상도 더디죠...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시고 운동신경이 엄청나게 뛰어나신분이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처음엔 중급정도의 플렉스(대부분 중급정도면 가격도 중급입니다)를 가진 장비를 고르시는게 나을겁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오.. 저랑 비슷한 발사이즈시네요...
저도 247정도라 250신거든요
전 버즈런 바사라, 말라뮤트, 버튼이온, 말라뮤트, 디케이드, 디케이드
이 순으로 바꿨는데요,
말라뮤트는 0910 시즌까지는 괜찬았는데, 그 후에 외피가 엄청 커져서..ㅡ.ㅡ
그래서 사서 몇번신다 다시 팔았습니다.
지금 쓰는 디케이드는 매우 만족하고 현재 제 발 족형에 제일 잘맞아서
이제 앞으로 디케이드가 모델이 확 바뀌지 않는한 계속 신을거 같네요
뭐 내구성이 조금은 떨어지기는 하나, 대부분 부츠의 수명이 어차피 50일정도(풀타임 보딩시에요 오해하지 마시길..)라
그냥 그거보다 조금 덜타고 부츠 바꾼다는 생각으로 타고 있습니다.
셀렉트 TLS도 구매대상이었는데, 재작년부터 부츠 모양이 바뀌면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더군요...
이온은 제발 모양이랑 않맞아서 반시즌 타다 팔고,;
32도 싫어하는 모델이라..ㅡ.ㅡ;; 내피도 맘에 안들구요
뭐 암튼 전 디케이드 추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