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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16

지하철 껌팔이 할아버지

조회 수 1156 추천 수 0 2013.10.10 21:01:50
파운딩머신 *.33.45.214
지하철 껌파시는 할아버지께 껌을 한통 샀어요

돈을 받으시고 뒤돌아서 가시는데.....

반딱이는 썜소나이트 백팩
검정색 아디닥스 운동화
그리고 양복을 입으셨는데 다림질로 각도 잘 잡혀있네요

갑자기 머리가 복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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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잇카

2013.10.10 21:05:23
*.117.143.140

퇴근은 에구머니쿠스

파운딩머신

2013.10.10 21:32:31
*.241.113.105

에구 난 머니.... ㅜㅜ

알리알리짱

2013.10.10 21:14:44
*.146.44.107

지하철에서 구걸할 정도면
구걸계에선 귀족들 입니다. 평구걸인이 하다간 맞아 디집니다.

요즘은 안보이는데-다른 노선으로 옮겼을 지도.....
구걸하는 맹인이 집이 3채고
마눌님도 3명이라는 애기를 들었습니다. ㅋㅋㅋ

파운딩머신

2013.10.10 21:35:59
*.241.113.105

카더라인줄 알았는데 레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

林근일

2013.10.10 21:15:56
*.237.233.11

농담이 아니고 실제로 26살때 앵벌이를 할까도 심각하게 고민 했었어요~ㅎㅎㅎ

파운딩머신

2013.10.10 21:37:14
*.241.113.105

게임에서는 저도 한 앵벌 하는데요~ ㅋㅋ

노출광

2013.10.10 21:28:58
*.156.92.49

깔끔하게 제 값 받고 판매하신다면 충분히 멋지신 할아버지시네요.

가끔 음식점에 껌 팔러 오시는 분에게 여쭤봅니다. 얼마인지...
가격 뻥튀기로 바가지 씌우려는게 아니라면... 사드립니다.

파운딩머신

2013.10.10 22:38:04
*.241.113.105

멋지다 보다는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ㅡㅡa

초보인생

2013.10.10 21:29:33
*.68.242.12

구걸도 노하우 생기면 직장인 뺨 백대이상 칠정도로 잘 벌 수 있죠.

어딜나가 그 분야의 달인은 있게 마련입니다.

구걸로 돈 수억 번 사람도 있다죠.

파운딩머신

2013.10.10 22:40:35
*.241.113.105

일반 직장인 뺨 두대만 칠정도로 벌었음 좋겠.... ㅜㅜ

따부기

2013.10.10 21:36:30
*.81.150.11

잊으세요... 다만 저는 껌을 사지 않습니다~

파운딩머신

2013.10.10 22:42:15
*.241.113.105

저도 그럴것 가타요~

얄야리

2013.10.10 21:47:14
*.107.213.118

지하철 종점의 기적이란..

파운딩머신

2013.10.10 22:43:28
*.241.113.105

? ? (-_-)a

얄야리

2013.10.10 23:09:03
*.62.163.43

지하철 종점에선 하반신 마비 장애인도 시각장애인도 정상인이 되며 에쿠스가 대기하고 있는 기적이 일어나서 종점의 기적이라고들 하죠ㅋㅋ

파운딩머신

2013.10.10 23:13:00
*.241.113.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레쉬베리

2013.10.10 22:52:05
*.196.43.109

대학때 실제로 그랜저 타고 출근하시는 그지님을 뵌적이 있다는 . . .

내리시더니 너무나도 태연하게 육교위에 자리를 잡으시더군요;;;;

파운딩머신

2013.10.10 22:55:50
*.241.113.105

헐..... 진짜로 그렇군요 ;;;;

크앙

2013.10.10 23:54:38
*.223.25.174

수원역 택시승강장에 유명한 할머니가 있죠.

전철 올라오는길에 엎드려있다가

택시타는 승객이 많아지면

승강장을 쭉 훑어요.

이걸 무한반복..

근 십년이상 보이는데...

돈안주면 욕도합니닼ㅋㅋㅋㅋ 지팡이로 위협도하고 ㅋㅋㅋ

조조맹덕

2013.10.11 00:49:44
*.33.49.236

세상이 험한데 잘 살아 있나보군요. 성질 드러운 취한넘이면 전철 계단으로 차버리고 튀어버릴수도 잇는데;;

파운딩머신

2013.10.11 07:44:08
*.216.91.166

그 할머니는 가게가 2개군요..... ;;;

ㄴㅇㄹ

2013.10.11 06:42:02
*.7.48.196

예전에 남대문에서 장사배운다고 칭구네가게에서 있었는뎅
하반신없은분하구 누워서 밀고 다니면서 구걸하신있는데몇일 돈드렸는데. 칭구가 웃더군용. ㅡㅡ
몇달뒤 남대문 시장 외곽에서 그분 봤습니다 그랜저에 기사분까지 있는거.

파운딩머신

2013.10.11 07:37:26
*.33.45.70

오늘을 계기로 그런분들 다시 생각 하게됐습니다

구걸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전문직 종사자로 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맹군*

2013.10.11 08:47:32
*.212.249.20

당하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HyeongA

2013.10.11 09:22:41
*.194.193.114

이쯤에서 껌파리님이 해명을 해주셔야 하는 타임같아요 껌파리니~~~ㅁ

껌파리

2013.10.11 19:21:09
*.194.87.66

전 쟈철 안타는디요~~~ ^^

껌파리

2013.10.11 19:21:49
*.194.87.66

뒌쟝!!!! 닉 을 바꾸던지....... ㅋ

스키와보드사이

2013.10.15 03:08:22
*.178.200.57

아, 빵 터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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