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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데스크 아줌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지금까지 현지처가 아니라 진짜 부인을 데리고 오는 남자는 첨봤다고.
넵. 저는 좋은 남편인 것이었습니다.
여튼 저야 근무를 해야하니.. 평일날은 어디 갈 엄두를 못 내고, 주말에는 제가 또 어디 나가길 싫어해서 그냥 뒹굴거리다 보니.. 3주나 지났는데 같이 어디 다닌 곳이라고는 파타야에서 배타고 1시간 거리에 있는 산호섬 밖에 없네요.
와이프께서는 워낙 붙임성이 좋으셔서.. 지난 주 금요일부터 치앙마이에 혼자 놀러 가셨습니다. 왕복 24시간 걸리는 버스 타고요.
아래 사진은 지지지난주?였나.. 지지난주였나.. 산호섬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수중웹캠 갖고 가서 마눌님 제트스키 모는 동영상 같은것도 찍었습니다만.. 얼굴이 나와서요.. 절대 배포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