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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고양이는 안락사 시키지 않고 ...중성화 수술 이후에 같은 장소에 방생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삶의 질에 도움이 됩니다.)
구청에 문의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으실겁니다.(지자체마다 법규가 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치캔 주는것 괜찮습니다. (소화기관이 발달되지 못한 2개월 미만의 고양이가 먹으면 죽습니다.)
고양이는 일주일간 등푸른 생선 먹지않으면 실명하곤 하죠.
물도 같이 놓아주면 좋죠(밖에는 식수가 부족하니까요...더러운 물도 겨우 마실겁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고양이가 어디서 자는지 알아보시고...
슈퍼에서 구할 수 있는 박스같은것에 조그만 구멍 하나만 뚫어서..못쓰는 옷가지들과 함께 넣어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 앞에 규칙적으로 물과 고양이용 사료를 ...같은 시간에 놓아주면 고양이는 그것을 인지합니다.
참치캔보다 더 싸고... 길냥이의 영양상태를 위해서라도 고양이용 사료가 낫죠.
(길냥이와 살아가는 요령)
원론적으론 맞는 말씀이세요...특히, 냥이를 기르시는 집사이시니...
근데요...사람이 지나가다가 길냥이 발견하고 참치 캔과 물 사다주는건 그나마 쉬워요.
근데, 간을 하지 말고 끓이고 이런 과정을 해야 한다면... 누가 쉽게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려 할까요?
저는 그냥 캔 사다 따주고 물 옆에 놔두는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것보다 훨씬 못한 썩은 물과 먹이를 평소에 먹고 살아요... 길냥이들은...)
그리고 개 역시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면 죽을때 고통 많이 받구요...
특히, 쵸콜렛과 포도는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러나...
유기동물들에겐 그런 구별할 여유가 없죠.
썩지 않은 물과 음식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약간의 보살핌조차... 매우 절실하니까요...)
정해진 기간내에 주인이 안생기면 안락사 시키는걸로 아는데
그냥 놔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