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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저희집 라인 뮨앞에 고양이가 한마리 있는데요.. 이녀석이 항상 근처만 맴돌아요
보기 안쓰러워서 우편함에 빵 이랑 생수 하나 넣어놓고 보일때마다 조금씩 주는데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겨울날게 걱정이 되어서요..그렇다고 저희집에 데리고 가기는 어럅고..이런 아이들도 유기동물보호센타 같은곳에 연락하면 데리러오나요?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3.10.15 19:25:53
*.214.193.48

정해진 기간내에 주인이 안생기면 안락사 시키는걸로 아는데


그냥 놔두세요....

엄뿡

2013.10.15 19:29:02
*.223.36.254

아 안락사를 시키나요?;;;
그냥 둬야겠네요;;;

프링향

2013.10.15 19:27:29
*.252.218.141

데리고 가서 일주일?인가 입양하는 사람 안나타나면 안락사시킵니다...

먹을 것 잘못주면 위험해요...(대표적으로 사람이 먹는 참치캔)

저도 지나가면서 간간히 보이지만... 책임질 수 없기에 그냥 지나칩니다~

엄뿡

2013.10.15 19:29:47
*.223.36.254

네..안락사를 하는군요;;그냥 지켜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서빈

2013.10.15 22:42:07
*.148.235.88

헐... 참치캔 안되나요?? 왜 안되나요?

간혹 사람들이 생선이라고 참치캔 주는거 봤는데 몰랐네요;

노출광

2013.10.15 19:35:37
*.156.92.49

제가 알기로 ...고양이는 안락사 시키지 않고 ...중성화 수술 이후에 같은 장소에 방생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삶의 질에 도움이 됩니다.)

 

구청에 문의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으실겁니다.(지자체마다 법규가 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치캔 주는것 괜찮습니다. (소화기관이 발달되지 못한 2개월 미만의 고양이가 먹으면 죽습니다.)  

고양이는 일주일간 등푸른 생선 먹지않으면 실명하곤 하죠.  

물도 같이 놓아주면 좋죠(밖에는  식수가 부족하니까요...더러운 물도 겨우 마실겁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고양이가 어디서 자는지 알아보시고...

슈퍼에서 구할 수 있는 박스같은것에 조그만 구멍 하나만 뚫어서..못쓰는 옷가지들과 함께 넣어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 앞에 규칙적으로 물과 고양이용 사료를 ...같은 시간에 놓아주면 고양이는 그것을 인지합니다. 

참치캔보다 더 싸고... 길냥이의 영양상태를 위해서라도 고양이용 사료가 낫죠.   

(길냥이와 살아가는 요령)    

 

 

 

노출광

2013.10.15 19:45:37
*.156.92.49

윗 내용 수정했습니다. 

프링향

2013.10.15 21:16:18
*.35.63.66

오... 박스에 옷가지.. 괜찮은 것 같네요...

아.. 제가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었나보네요...

사람이 먹는 참치캔의 경우 염분?이 높아서... 먹게되면 실명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단지 염분이 높아서... 비만으로 인한 관련 질병이 생긴다고 하네요...

등푸른생선을 먹지 않으면 실명이었군요... 다시 한번 인지했습니다+ _+

앙큼한여우냥

2013.10.16 09:10:19
*.175.66.54

포획 중성화 방사 TNR은 간혹 구청의 사업으로 진행되기는 하나 대부분의 구청에선 예산 부족으로 추진되긴 어렵구요.

그나마도 시행하는 곳도 극히 적어요.예산이 남아있는 경우 캣맘들의 신청이 받아들여져서 TNR을 해주기도 하구요.

일반적으로 동물 보호소에 들어가게 되면 정해진 기간안에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되도록 보호소에 보내지 않고 임보를 통해 입양을 추진합니다.

 

 

노출광

2013.10.16 13:34:10
*.156.92.49

현재 부산에선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시라고...  

 (짐작만으로  무조건 안락사라고 정해버리고 구조활동을 안하면... 유기동물의 삶의 질은.... 잘못된 정보에 의해서 계속 떨어지겠죠?)  

 

그리고 구조활동 후에 중성화 수술 그리고 포획한 장소에 그대로 방생하는것은... 증거사진으로 남겨야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구청에  고.양.이 는  안락사 하는지 아니면, 포획한 장소에 방생하는지... 문의하면 되는데...) 

eunK

2013.10.18 18:21:25
*.22.108.3

예산이 없다고 수술을 시켜 주지 못한다는 지역이 더 많을 거에요.

울산만 해도 시청과 각 구청에 문의 해도 시행하지 않는다 라는 답만 들었어요.

그리고 중성화의 경우에는 시의 지원을 받아 병원을 지정 받고

수술을 시키고 본인이 방생 시키는 거라면 모를까,

전적으로 맡기는 건 옳지 않아요.

정말 데려 가서 잠깐 공고 올렸다가 안락사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니까요.

 

차라리 고양이 카페에 후원 물품을 판매하거나, 다른 분들의 도움을 얻어

중성화 비용을 모금해서 수술 하는게 훨씬 나은 방법이에요.

서빈

2013.10.15 22:46:43
*.148.235.88

ㅋㅋ저도 지난주 부터 길고양이 친구가 생겨서.. 가끔 간식이나 냥이 사료와 물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ㅎㅎ

등푸른 생선을 안먹으면 실명된다고 하니,. 챙겨주고 싶지만...그건 지저분해서 안되겠죠?

노출광

2013.10.16 13:34:47
*.156.92.49

지저분한 그 생선마저도... 길냥이들에겐 소중한 식량이 된답니다. 

3월엔용평으로

2013.10.16 00:38:38
*.51.130.158

길고양이 보호소 맡기면 어느기간동안 입양안되면 안락사 시킵니다..

그리고 참치캔은 기름 쫘악빼시고 물에 한번 행궈서 주시면 괜찮구용..

겨울엔 추우니깐 윗분말쓰매로 박스에 이불가지라도 냅두면 추운겨울 잘 지낼거같습니당 ㅎ

노출광

2013.10.16 13:36:51
*.156.92.49

포획후에 중성화 수술 그리고 같은 장소에 방사... 요즘 유기 고양이에 대한 처리방법이라고 알고 있어요. (최근 바뀐걸로 알고 있어요)

 

가까운 구청에 문의하면 바로 알 수 있는데...

 (물론, 지자체마다 다를 수는 있어도... 현재 시행하고 있는곳은 제법 있습니다.... 구청에 전화 한 통이면 해결 되요....길냥이들 구조 후 처리방법...) 

수산지기

2013.10.16 11:55:34
*.104.208.213

참치캔말고 고양이용 통조림 있습니다 그거주시던지 사료를 주시는게 좋아요 

노출광

2013.10.16 13:38:02
*.156.92.49

일일이 고양이용 통조림이나 고양이용 사료 챙겨주면 좋겠지만...(슈퍼에도 팔죠..) 

 

그러나 참치캔만이라도... 훌륭한 식량이 됩니다.(굶주리는것보다 낫죠)

 

즈타

2013.10.16 11:56:05
*.107.92.11

길고냥이 수명이 2~3년밖에 안된데요 ㅠ.ㅡ

노출광

2013.10.16 13:39:35
*.156.92.49

추위와 배고픔과 목마름  그리고 각종 질병들에 노출되어 있죠.  

 

그래도  씩씩하고  장난기 많은 애들이에요.   호기심도 많고... 

 

 

촬쓰

2013.10.16 15:19:35
*.235.215.101

반려동물 샵을 운영하게 되면서 길냥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를 하게되네요. 냥이가 들어갈수있는 박스에 구멍을 내주시고 안에 따뜻한 옷등을 넣어주신다음

냥이가다니는곳(즉, 사람이 덜다니는곳)에 냥이사료나 물을 넣어주시는게좋습니다.

솔직히 사료보다는 냥이들이 깨끗한물을 먹을수있는 기회가 적기때문에 물이 늘 충분한게 좋습니다.^^

엄뿡

2013.10.16 15:22:47
*.223.36.254

네 답변 주신 분둘 감사합니다^^

i솔연청풍i

2013.10.16 15:41:32
*.94.41.89

현재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개는 먹어도 냥이는 먹으면 안됩니다....다 토해내거나...설사를 하죠....

참치캔을 주신다면 간을 절대로 하지말고...한 3번정도 끓였다 식혔다 반복해야합니다...

절대로 사람이 먹는거 주지마세요~~주려거든...2~3회정도 끓였다 식혔다 반복한 후에...주세요...(간은 절대로 하면 안됨)

그리고 그런상황이면 고양이 카페에 글을 올리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출광

2013.10.16 17:23:00
*.156.92.49

원론적으론 맞는 말씀이세요...특히, 냥이를 기르시는 집사이시니...

근데요...사람이 지나가다가 길냥이 발견하고 참치 캔과 물 사다주는건 그나마 쉬워요.

근데, 간을 하지 말고 끓이고 이런 과정을 해야 한다면... 누가 쉽게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려 할까요?  

저는 그냥 캔 사다 따주고 물 옆에 놔두는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것보다 훨씬 못한 썩은 물과 먹이를 평소에 먹고 살아요... 길냥이들은...)   

 

 

그리고 개 역시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면 죽을때 고통 많이 받구요...

특히, 쵸콜렛과  포도는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러나...

유기동물들에겐  그런 구별할 여유가 없죠.  

썩지 않은 물과 음식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약간의 보살핌조차... 매우 절실하니까요...)

동물을위한나라는없다

2013.10.17 16:52:33
*.131.173.125

박스라도 하나 만들어 주시던지 먹을걸 가끔 주시느걸로 해주세요

 

유기동물 센터 가봐야 안락사 당해요

DBM_수야

2013.10.17 23:39:50
*.57.230.90

걍 두시는게 좋을듯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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