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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는데 지하철 2호선 옆자리에 어떤 여자가 검지손가락으로 눈꼽을 떼더니 바로 이어서 분노의 코파기 시전....

 

거기에다 거울을 보면서 이~~~ 하고선 새끼손톱으로 이빨사이 낀 무언가를 떼더니 그걸 다시 낼름 먹어버리네...

내리기 직전에 보니 화장하고 있음....

 

오늘 아침 08:40분경 충정로 역에서 신촌역 사이에서 코파고 이빨파서 먹은사람 보시오....

아침에 먹은게 없어서 토 안했지 아침 먹었음 어떡할 뻔 했소....

우리 인간적으로 다음부터 이런일로 인상 찌푸리지 않았슴 합니다....

엮인글 :

나루토13

2013.10.16 09:22:26
*.244.218.10

흠...2호선에서...게다가...여자분이...주변사람 전혀 의식안하시는 분인듯...

우리보

2013.10.16 09:42:05
*.233.56.33

그러게요... 30대 후반정도....

워니1,2호아빠

2013.10.16 11:42:02
*.149.114.18

아줌마?

*맹군*

2013.10.16 09:23:53
*.212.249.20

세상 혼자사시는 분이시네요...

우리보

2013.10.16 09:42:40
*.233.56.33

글게요... 바로앞/옆에 사람 두고서도 그러다니... 문화충격이었음...

껌파리

2013.10.16 09:25:31
*.194.87.66

윽~~~~ 영상이!!!.....

우리보

2013.10.16 09:43:13
*.233.56.33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코파기 이후에 이빨파기 이어질줄 알았음 동영상 촬영 했을 터인데...

Framework

2013.10.16 09:33:13
*.36.141.254

잘견뎌내셨군요..

우리보

2013.10.16 09:43:46
*.233.56.33

저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신촌 이후에 계속 타고 갔을 사람들이죠....

웃어랏미

2013.10.16 09:40:11
*.211.175.135

드러버요;;;

우리보

2013.10.16 09:43:59
*.233.56.33

제목 보고 들어오셨어야죠.....

심야너굴

2013.10.16 09:40:48
*.92.147.189

손톱은 안 깎던가요?

우리보

2013.10.16 09:44:29
*.233.56.33

ㅋ 그건 못보고 내려서요....

라븅이

2013.10.16 09:51:04
*.37.63.245

ㅋ윽...

2013.10.16 11:04:48
*.68.242.12

먹은건 깔끔하고 좋네요..

이빨에 낀걸 파네서 다른데 튕긴것보단 백배 낫다고 봅니다.

근데 기왕 먹을거면 코판것과 눈꼽 뗏것도 함께 입속에 털어넣지...

그건 또 어떻게 처리했을려나....

몽블양

2013.10.16 14:40:57
*.111.15.130

배가 고팠나봅니다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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