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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대형마트에서 오늘 9시부터 각종 할인행사를 한다는 우편물을 받고 지금 나와 있는데요. 30분 늦게 왔다고 계란 구입 줄에 서있다가 바로 앞에서 품절. ㅜㅜ
2900원짜리 양파랑 4000원짜리 사과, 배 한 상자씩 사고
계산하려고 줄 서 있습니다. 도착했을때 이미 카트랑 장바구니는
하나도 없는 상태였고 계산대마다 계산하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로
이곳은 전쟁터입니다. 30분 넘게 줄 서서 기다리는데 아직도 계산대는 보이지도 않고... 어휴... 그나저나 위층에 무료 장바구니랑 커피쿠폰, 5천원짜리 아동복 사러 올라간 애엄마는 성공했는지 모르겠네요. ㄷㄷㄷ
계란은 정말 아쉽네요. 그거 사러 온건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