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분은 많겠지만... 제주위엔 보드 타는사람이 제친구 절 보드의 늪에 빠지게한 아는 형님커플이 있움다...

때는 12/13시즌이 끝나갈 무렵.... 술이나 먹자!! 해서 새로 생긴 쭈꾸미 집으로 갔더랬죠..

신나게 부어라~~마셔라~~~ 하다가 나 화장실좀!!

하고 갔는데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보드 5세트가 화장실에 뙇!!!!!!!!

어라 이거 뭐지?? 여기 스키장 근처 아닌디.....

그때 봤을때 장비가 모두 상급장비더라구요..... 우왕ㅠㅠㅠ 나도 이거 가지고 싶다 ㅠㅠㅠㅠ

하면서 자리에 와서 화장실 가본사람 있어?? 형 화장실 가봤어요??? 누난???? 다들 대답이 -안가봤는데, 귀신나오냐

귀신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가보라며.. 나 방금 도둑질 할뻔햇다고...ㅋㅋㅋㅋㅋ

갓다오더니 옼ㅋㅋ 여기 사장님 보드타시나보당!!! 해서 메뉴 시키는척 하며 사장님께

사장님 보드타세요???????????? 우왕 ㅋㅋ

소주는 서비스로 나오곸ㅋㅋㅋㅋㅋㅋ

술먹는 내내 보드타고싶다.. 보드타고싶다...ㅋㅋㅋ

아... 조만간 사장님 만나러 또 가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