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결혼 해야하나요?

조회 수 244 추천 수 0 2013.10.18 20:29:01

30세 남자  연애 7년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요즘 너무 혼란스럽네요 여자친구가 싫은거 아니고

다 감싸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서

결혼하면 손해보는거 같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결혼하면 돈벌어다 줘야하고 가끔 밥도 차려달라고 할거고 내 시간은 없어질것 같고

 

근데 한편으론 헤어진다 생각하면 7년이란 시간이 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ㅜㅜ

 

선배님들  원래 결혼 앞두고 이런생각이 드나요??

결혼은 안하면 참 좋겟다는 생각을 부쩍 하네요 ㅜㅜ 

 

내일 여친이랑 심각하게 미래에 대해서 얘기를 할려고 말해둔 상태인데

 

헤어져도 후회할것 같고 그렇다고 결혼하자니 두렵네요 ㅜㅜ

어찌 해야 할까요??ㅜㅜ

 

엮인글 :

행복라이더

2013.10.18 20:36:45
*.62.163.120

저도 꼭 7년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지금은 그 시간이 느므느므 아까워요..ㅡㅜ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립진 않네요...
ㅈㄱㅈㄱ하지

행복라이더

2013.10.18 20:37:08
*.62.163.120

안맞는 옷은 빨리 벗었어야 했어요

미쳐버리겠네

2013.10.18 20:43:39
*.167.144.253

ㅋㅋ현재 결혼은? 하셧나요?

뜨거운수박

2013.10.18 20:53:02
*.49.190.136

결혼 앞두고 다 그래요.
선택은 본인이......

[Ssoma]

2013.10.18 20:56:00
*.36.147.234

결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했습니다
결혼 선배로서 말씀드리자면
앞으로의 생활은 두분이 만들어 가시는겁니다
어렵지만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주는게 답이죠
싸울일이 많지만 많은대화로 풀어나가시고...
결혼전에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밥은 좀 차려주면 어떻습니까 일주일에 반은 제가 차립니다
또다른 인생설계의 시작이니까 하세요
잃는것도 있지만 얻는게 더 많아요 철도 들고요 ㅎㅎ
힘내시고 아름다운 결혼하시길 빌어요

낙엽전문 

2013.10.18 20:58:06
*.218.168.218

저도 그정도 사귀다 헤어져봤는데, 그 시간이 아까워서 미래를 저당잡힐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역시는 역시 역시니까요.


물론 반대로 그 시간이 아까워서 그 추억 붙잡고 결혼할수도 있겠죠. 새로운 기억을 만들수도 있겠고.

어느패를 선택할지는 본인이 판단하셔야겠네요.

그러기엔 아직 너무 젊어보이시긴 해요 


겨울엔귤

2013.10.18 21:06:54
*.207.5.113

원래 결혼앞두고는 다들그런다하던데요

여자분은 더 심하게 싱숭생숭하실지도..;;

얘기많이 하시구요 너무 결혼준비만 하다보면

그런생각 저런생각이 많이 들테니 여행도 자주 다녀보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2013.10.18 21:13:28
*.68.242.12

결혼은 안 했지만, 결혼하면 어떨지 눈에 보입니다.


지금도 톱니바퀴마냥 돌아가시고 계실텐데,


결혼을 하게되면 진짜 톱니바퀴가 되시겠죠. ㅎㅎ


물론 그런 와중에 행복을 찾는다면 못찾을 건 없겠지만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둘다 양면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든 안 하든 그건 가정교육의 영향도 크게 작용하리라 봅니다.


부모님이 항상 화목한 모습만 보여주고 자라셨다면 아무래도 어려서부터 결혼에 대한 동경이 클 수도 있겠고,


종종은 아니더라도 가끔씩이라도 싸우는 모습을 보고 그냥저냥 그랬다면 또 고민을 할 수도 있겠죠(아무래도 나도 저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이..)


만약에 결혼은 선택했다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책임질 각오가 되있어야된다고 봅니다.(물론 무자식이 계획이라면 뭐 별 상관없을 수도 있겠지만..)


자식이 나중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하려면 화목한 가정을 만들도록 두 사람이서 부단한 노력을 해야됩니다. ㅋㅋ

근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죠.

돈 벌어오기에 급급하다보면... ㅎ


결국 그것도 내공이 필요할 듯 보이고요.

사전 교육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혼했다고 해서 무조건 잘 살리라는 보장이 없는게 당연한거겠죠.


kim, yangkee

2013.10.18 21:29:39
*.238.101.140

지금은 결혼 하실 때가 아니신 듯...

키위조아

2013.10.18 22:44:49
*.82.147.164

밥이야 차리면 어때요?  

내가 하고 싶은대로 냅두는 사람하고 사는건 사랑하는 사람하고 사는게

아닙니다.  하인하고 사는거죠 ㅠ.

연예 오래 해셨어도 결혼은 또 다르답니다.

서로가 맞춰가는게 결혼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유부에요~

파쓰

2013.10.18 23:42:04
*.70.53.82

와이프와 7년 연애후 결혼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들과 비슥한 생각들을 했더랬죠.
오래 만난 사이다보니 너무 일상이 되기도 하고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조건도 썩 좋은 편은 아니였구요.
막상 헤어지려고 보니 오랬동안 만나왔던 시간이 아깝고 다른 사람과 시작하기 두렵기보단 귀찮아지더군요.
7년이랑 시간동안 서로 한결같이 바라본건 아니구요 잠깐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바람을 핀적이 있구요 결국은 다시 돌아오게 되더군요.
쳇바퀴돌아가눈 듯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애낳고 키우는 재미로 살구요 서로 맞춰가는거죠 저는 이제 결혼생활 만으로 4년 접어듭니다.
후회를 한적도 있지만 전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구요
나름 즐겁습니다.
정 글쓴이께서 확신이 없다면 한달정도 서로를 멀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그시간만큼 서로가 얼마나 서로를 닮아 있는지 깨닳거나 아니면 이젠 부족한 부분을 체워줄수 없다고 느끼거나 하겠지요.....


결론은 전 요즘 매일매일 설례입니다....
스키장 개장이 얼마 안남았자나요~ㅎㅎ
힘내세요~ 남자라면 누구나 크게 고뇌하는 시기입니다.

초보는달리고싶다

2013.10.19 00:39:29
*.130.147.32

4년 조금 넘게 연애 하고 다음주에 혼인신고 부터 합니다 .

저도 그런생각 가끔들긴하지만 .. 그래도 함께 하는게 더 좋다 생각해서 혼인신고합니다 ^^

나도남자

2013.10.19 01:42:58
*.241.70.101

추천
2
비추천
0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위에 적으신내용이 전부인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개X끼입니다...

7년 연애기간동안

막말로 여자의 쓴물단물 다빨아먹고 이제는 싫증났다는 소리지요!!!

다른여자를 만나서 쓴물단물을 먹겠다는 심보죠..

여친분이 불쌍하군요!!!

숭숭숭

2013.10.19 01:52:59
*.34.160.20

옛날 노래 중에 '화이트'의 '7년의 사랑'..이란게 있는데
아실란가요? 들어보세요

탱탱♥

2013.10.19 09:00:17
*.129.148.113

7년 연애했는데 결혼을“ 손해“라고 생각하신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해와 이익을 따지시고 결혼을 고민중이시라면 결혼 하지마세요.. 제가 아직은 어린가봐요..손해란 단어에 충..격ㅋ

노출광

2013.10.19 09:51:34
*.156.92.49

저는 적극적으로 헤어지시길 권합니다....  

 

님은 지금 원하시는대로 ....주위의 자극과 욕망에 휩쓸려   충분히 즐기실 때인거 같습니다.  

욕망이 이끄는대로 따라가세요...

 

 

 

(현재 님을 정신적으로 여유롭게 만들어 준건...바로 님의 여친때문인걸...자각할만한 짬밥이 안되시는거 같아요.) 

 

 

그러면 뭐... 직접 겪어봐야죠. 

'조건'이 걸린 사랑을 시작해 보세요... 

 

 

 

 

 

보태서... 

 

님은 지금 자기 자신과  여친을 비교하고 계신게 아니고...  

다른 여자와 여친을 비교하고 계실 확률이 있습니다. 

   

 

7년이나 사귀었고  여친의 나이가 30또는 30에 육박하니(님의 나이에서 7년을 거꾸로 계산하면 여친의 나이 짐작할 수 있죠)

여친 집쪽에서 결혼 압박 들어오고 ...남자 입장에선 당황할 수 있어요.

이 현실적 압박을 피하고 싶다는 생각 들 수 있어요.

 

단순히 현실적 압박 뿐이라면...  극복할 수 있지만... 

문제는 자신이 아깝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이 포인트가 문제죠. 

 

 

님이 자신이 아깝다고 여기기 때문에 여친과 결혼하지 않는다는 이유 내면에는...

가시적인 거리에 있는 여자와   님의 여친을 지금 비교하고 있다고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뭐, 이런거죠...

내 여친만 없다면... 좀 더 이쁘고 어리거나 성숙하고 섹쉬한  그런 여자와 어떻게 해볼 수 있을텐데... 

30의 적당한 나이에  진급도 했겠다...  회사 내 쪼르르 따르는 귀여운 어린 병아리들 보기만 해도 맘으 흐뭇해지고... 

적당한 지위를 가진 성숙한 여성의 향기를 마구 내뿜는 쭉쭉빵빵하고 글래머러스한 그런 여성들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흐흐... 

(뭐, 보편적인 남자들의 마음이...움찔;;;)  

 

그러나 현실적으론 여친과의 만남은 '조건'이 없는 만남이었지만...  지금 님의 나이에서의 새로운 여성은 '조건'을 의미합니다 

 

 

 

결정을 할때 하더라도...  냉정하게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후회가 적죠) 

 

현재 님은...

이대로 있으면  결혼하게 될 여친과... 다른 여성과 저울질 하고 계십니다만... 

그 다른 여성 역시 똑같은 저울을 들고 님을 잴 가능성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근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이번 기회에 탈탈 다 털려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여친과 헤어지길 적극 권합니다.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나... 야생으로 돌아가서... 어린 병아리나  육감적인 암컷 표범들을 쟁취하려... 박터지게 싸워보세요...       

  

 

 

 

 

지나다

2013.10.19 16:35:05
*.67.112.77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나... 야생으로 돌아가서... 어린 병아리나  육감적인 암컷 표범들을 쟁취하려... 박터지게 싸워..." 멋진 표현이군요! 

맘에안듦

2013.10.19 20:52:36
*.50.6.12

ㅉㅉㅉ

2013.10.21 08:24:01
*.75.253.252

(현재 님을 정신적으로 여유롭게 만들어 준건...바로 님의 여친때문인걸...자각할만한 짬밥이 안되시는거 같아요.)

저는 이런상황이 아니지만.. 이표현에 왠지 뭔가 꽝! 하는 듯 머리를 때리는 표현이네요...

디카프리오~!

2013.10.19 13:44:50
*.62.180.15

그냥 평생혼자사세요~자신이번돈으로 혼자 쓰고 먹고~혼자놀러다니고...
저도 다음달에결혼을 하지만 나쁜건1가지 나머지 99는 마냥 좋습니다.
님은연애7년 헛으로 했다는생각이드는군요....ㅉㅉ
정신차리고 앞으로 지금여친 여왕처럼 떠받들고 신세요...
한참 엉아니까 말씀드리는거에요!

林근일

2013.10.19 19:55:08
*.62.169.125

결정은 글쓰신 분의 선택입니다.....

그런데 헤어짐을 선택하신다면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8번

2013.10.19 20:11:27
*.226.202.208

본인의 취향에  맞게 똑같은 여자 만나심 좋지 않을까요?

예쁨동이

2013.10.19 20:51:32
*.50.6.12

제가 아는 커플도 첫사랑으로 9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요, 7년쯤 만나니까 서로 지겨운 마음도 들고 다른 사람은 어떨까 싶은

마음도 들어서 서로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한달 정도있다가 다시 만나서 잘 사귀고 결혼했어요.

한번 잠깐 서로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확실히 본인의 마음을 아실 것 같아요.

20대 청춘에서 7년을 같이 보냈다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근무중

2013.10.20 08:55:03
*.148.235.88

계산을 하자면....

조선팔도는 물론이거니와, 한/중/일 국가에서...

결혼은 무조건 남자들이 유리하고 편해지는게 보편적인 관념 아니던가요?

아직도 대한민국은 가부장이 더 우세한 나라니까요.

王토야

2013.10.20 10:34:21
*.173.9.68

하실거면 빨리하세요. 안하실거라면 지금 헤어지시고...... 결혼하면 보드는 물론 친구들과의 시간 반이상 줄어들겁니다.

 

아이 생기면 더 그렇구요.

2013.10.20 11:38:53
*.7.21.173

결혼하믄 손해라는것도 맞는 말이고 결혼한다면 손해볼것 같다라는것도 맞는 생각임다. 

결국 손해보면서 결혼하는거죠. 그게 아까운가요 ? 그럼 안하믄 되는겁니다. 

결혼이든 사랑이든 기간이 중요한게 아님. 선택이 중요한 거임. 


EunJin

2013.10.20 15:00:50
*.183.35.39

결혼해서 여자가 밥차려 달라 하고 시간 없을 것 같아 걱정이 된다니 ㅋㅋㅋㅋ

 

기껏 7년 연애한 서른살 내 남자가 저정도 마인드라면.. 정말 기분 처참할 듯. 어휴..

탱탱♥

2013.10.21 10:29:56
*.223.12.229

동감ㅋㅋ22

시간

2013.10.20 22:17:23
*.168.85.70

헐... 내 남자도 설마 이런생각을 하고있지는 않겠지요..?

껌파리

2013.10.20 23:52:28
*.194.87.66

아직 결혼이 뭔지 잘 모르는......???

   그냥  같이사는게 결혼이 아닌것을...

 

여자사람~♥

2013.10.22 01:26:41
*.123.24.9

헐...7년을 사랑했는데 기껏 한다는 소리가 손해라니...;;;

그것도 돈 벌어줘야되고 가끔 밥도 차려달라하고 자기 시간이 없어질것 같아서가 이유라니...;;;

다 감싸줄 수 있을 것 같다더니

어쩌다 가끔 차리는 밥은 손해보는 것 같은가보다...

 

그럼 거의 매일 차려주게 될 여자친구는??

님의 밥상 차려주는 게 당연한 거고.. 자기만의 시간이 넘쳐나나요??

 

사랑하는 상대방의 밥을 차려주고 자기만의 시간은 줄어들더라도 둘만의 시간은 늘어나고

얼마든지 같이 있어 더 좋은 점들이 많을텐데...

그런 걸 모르고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ㅠㅠ

주연빠빠

2013.10.22 17:02:55
*.207.218.191

등 떠밀려서 하는거나 나이가 차서 어쩌다보니 하는거나...실수해서 속도위반으로 하는거나..

어차피 다 후회하게 되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죽고 못살고 이상형이랑 결혼햇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도 다 성격차이로 이혼하고 머리끄댕이 잡고 죽빵날리고 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769
26415 남편 선물 할 정장 좀 봐주세요 file [15] fragrance 2013-10-20 375
26414 컴퓨터 잘아시는분....? [8] 히아루론 2013-10-20 225
26413 휘팍 삼성동 글라스타워.. [1] 피타입 2013-10-20 204
26412 윈도우 7 64비트 질문 입니다. [7] 블루베리!!!! 2013-10-20 206
26411 보드선진국 사이트에도 지름신이란 단어가 있나요? [37] 알리알리짱 2013-10-20 311
26410 차량 질문이요..^^ [5] 레스규보더 2013-10-20 194
26409 동미참훈련.. [5] GARTIE 2013-10-19 356
26408 인천대학교 [6] mr.kim_ 2013-10-19 197
26407 잠실야구장 블루석 입장이요 [2] 봉봉♥ 2013-10-19 1008
26406 모니터 질문 [3] 모니터 2013-10-19 186
26405 스노보드복 거래할때 세탁 해서 팔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19] 마흔살보더 2013-10-19 286
26404 임신중인 아내와 함께 갈 여행지 추천 부탁 [8] 冬雪 2013-10-19 202
26403 일산에 소개팅 할 만한 장소 좀 알려주세요~ [7] ttt 2013-10-19 723
26402 김건모 사랑해..노래요^^; [2] 디카프리오~! 2013-10-19 224
26401 고프로 지금사면 후회할까요? [13] 고프로 2013-10-18 233
» 결혼 해야하나요? [32] 미쳐버리겠네 2013-10-18 244
26399 친구 [14] ♨본대장♨ 2013-10-18 193
26398 여자 심리 궁금합니다... [21] 으아 2013-10-18 219
26397 겨빨파가 모에요?? [17] 89HungryBoa... 2013-10-18 234
26396 슬기.... [8] 곽진호 2013-10-18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