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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는 환불,교환조차 거부를 했지만, 제조사측에선 이번에 문제를 해결한 신제품이 출시가 되었나봅니다.
멀쩡한 것까지 3개 모두 신제품으로 교환해준다네요.
일단은 해결될 듯 보입니다. 진작에 제조사측에 전화를 했었어야했는데, 제가 너무 미련했나봅니다.
혼자 열폭해서 삽질까지 했으니 수명도 참 많이 단축되었겠죠? ㅋ
안녕하세요.
방조명등을 기존의 fpl에서 LED FPL로 교체를 했는데요.
몇개월 못가서 녹아내리더군요.
제조회사 권장 안정기의 출력전류가 0.35A던데,
집에 있는 안정기의 출력전류는 0.39A네요..
문제가 될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이런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판매한 판매자한테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요?
계속 교환만 해줬지 안정기의 출력전류를 확인하라는 말은 해주질 않았습니다.
지금 판매한지 너무 시간이 지나 판매자가 환불은 커녕, 교환이나 해줄지 모르겠네요.
안정기의 문제라면 안정기를 교체해서라도 써보게요.
그 동안 삽질한 시간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그리고 애시당초 판매자가 40,000시간 수명인 제품을 판매한다 해놓고 아무른 언질없이 정작 25,000시간 수명인 제품을 판매한 것에 대해선 어떤 책임을 무를 수 있을까요?
제가 게을러서 한 달 늦게 문의한 게 잘못이 그렇게 큰건가요?
그 당시엔 자기네들이 잘못보냈으니 다시 보내주겠다 했는데 이미 한달이 지났기에 해줄 수 없다고 그러더군요. ㅋ
더군다나 장시간 사용으로 환불을 못해주겠다더군요.
장시간이라.... 4만시간짜리 제품을 25,000시간짜리로 보내줘놓고,
그나마 25,000시간도 아니고 매일매일 24시간 조명을 사용해도 9개월 최대로 잡아도 겨우 6500시간 조금 넘더군요.
정 그렇다면 시간따져서 환불을 해주던가...
이건 뭐.. 지금 판매되는 다른 판매자의 다른 회사 제품을 봐도 출력전류따위는 나와있질 않네요.
제가 도대체 뭘 잘못한건지요?
아...
잘못한게 있네.
전기전자관련학과가 아니라는거.. 아니면 공부를 열심히 안 한거, 나보다 머리좋은 사람보다 머리 좋지 못하다는거?
그건 저도 잘못했다고 인정할께요.!!
도대체 무턱대고 교환을 해주는 판매자는 도대체 목적이 뭔가요?
환불은 해줄 수 없고....
참고로 저와 같은 시기에 구매했던 구매자들중 몇몇이.. 같은 시기에 불량 클레임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렸던 게 포착이 되었습니다.
즉, 저만 그랬던게 아니라는 소리였죠.
전 그 구매자들의 글들을 보고,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었습니다.
판매자는 왜 호환성 얘기만 하고 안정기 문제는 한 마디도 언급을 안했을까요?
판매자가 안정기를 교체하라고 한 마디만 해줬어도..
그깟 안정기.. 교체하는거 껌은 아니더라도 혼자 할 수 있습니다.
2번씩이나 교체해봤고요.
왜 안정기 출력전류 얘기를 안하는걸까요?
지금 판매되는 다른 판매자의 제품 상세페이지에도 그런 내용은 없네요.
아 물론 제가 모든 제품을 다 찾아보질 않았으니 그건 알 수 없겠네요..
네.. 길게 잡아도 9개월 썼는데 3개중 2개가 녹아내려 교환을 받았고,
겁이 나서 1개만 쓰는 와중에 나머지 멀쩡한 1개가 빛이 점점 줄어 들더니.. 결국 맛이 가서 그 1개마져도 다시 교환을 받았고,
근데 또 다시 1개가 녹아내려버린 상태입니다.
그나마 교환받은 2개는 혹시나 해서 사용을 안해서 겨우 살아 있는 상태고요..
처음 제품 구매한지는 1년이 약간 지난 상태지만 제품 교환받고나선 1년 되려면 아직도 먼거죠.
판매자는 '아무래도 등기구가 호환되지 않으니 그냥 기존 제품 쓰라' 이 답변으로 끝이더군요.
그럼 구매한건 버리라는 건지.. 아니면 중고로 다른 사람한테 팔라는건지.. ㅋ
추가적으로.. 구매하고 한참지나서 FPL LED 제조 판매 자체가 불법이라는 기사도 검색해서 알게되었었습니다.
현재는 합법인진 모르겠지만... 조명가게에서도 판매하는 거 같던데.. 모르겠네요.
일단 답변 너무나 고맙습니다.
근데 제품 갑에 이렇게 되 있습니다.
기존 FPL 36W 대체용, 소비전력 18W
'기존 안정기에 그대로 사용하세요.
일부 안정기에는 호환이안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나와있습니다.
그 어떤 안정기 출력전류따위는 나와있지 않죠.
또한 호환이 안 되서 녹아내릴 수 있거나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경우가 또 어디있을까요.
결국 LED로 교체해 오래오래 쓰면서 전기 아끼려다 오히려 기존 FPL보다 더 짧은 수명의 제품을 몇배 비싼 값을 주고 산 셈이된셈이죠.
하지만 판매자는 이미 교환을 여러번 해줬고 구매후 1년이 지났으니 더이상 그 어떤것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교환해줬으니 그 제품의 수명이 25,000시간에 훨씬 미치더라도 자신들은 더 이상 책임이 없다는 얘기겠죠.
반대로 확인하지 않고 교체한 님은 어떤 책임을 지실건가요?
분명 램프에 정격전류가 적혀 있을텐데 확인하지 않은 님이 문제 아닌가요?
업체가 한게 아니라면 전적으로 님의 책임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