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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했는데도
와이프가 임신한듯 합니다
낳아야 되는지 망설여져서요
아들하나 딸하나 키우고 있고 태어나면 지언니와 5살 차이가 나겠지요
아이둘도 경제력으로 잘키울수 있을지 걱정스러운데
셋은 망설여지네요
40 들어서는 제 나이도 있고
제대로 된 뒷바라지 못할까 걱정됩니다
만약 원치 않는다면 산부인과 가서 상담해 봐야 할런지요
얕은 지식으로 낙태는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훨씬 먹고 살기 빠듯한 옛날에도 줄줄이 낳아 키우곤 했었죠.
지금은 그렇지는 않죠. 살만은 하지만, 부모의 욕심이 과해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뿐...
자식에 대한 욕심만 버린다면 키우기가 그렇게 빠듯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욕심을 부린다면 2명도 뼈골 빠질 수 있는 세상이죠.
하지만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키운다면 4명이상도 가능할거라 봅니다.
태어난 이상 지 인생은 부모것이 아니라 지들 것이고,
부모는 다만 옆에서 살짝 거들뿐 지나치게 관여를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럴려면 어려서부터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키우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보네요.
축복이려니 하시고 키우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