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개장때부터 쭈욱 하이원에서만 있었는데요.. 정신못차리고 늦게 배운 보드질에 첫해빼고 0708부터 쭈욱 풀상주를? 아무튼 그렇게 하이원 있으면서 누구한테 피해주지 말자라는 생각하에 눈치보면서 생활하는지라 ;; ( 제 보드철학이 라이딩이든 트릭이든 파크에서건 슬롭 상황에 맞는 보딩을 하면서 즐기되 남에게는 피해를 주지 말자가 모토인지라)
그럼 혹시 팀이?? 란 생각을 해봤으나... 다들 나이대 있으시고 태백이나 그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 팀이 다 모이기도 힘들고 (말이 팀이래도 저희는 무슨 동호회가 아니라 그냥 트릭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타자라는게 모토라~ 저희는 뭐 세력을 확장? 뭐 그런거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이제 곧 마흔들어가시는 형님도 있고 팀평균나이도.. 35살 내년이면 36살 이상되겠네요..노쇠화 아니 노령화들이 급속히 진행.. 자기몸하나 주체하기 힘드신데도 열심히 몸날리기 바쁜데;; ) 아무튼 보더분들이 많이 타실때는 열심히 일해야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그나마 사람 없는 평일 야간에만 탄다든지;;; 소심히 타고 있는데요 저희만 타는것도 아니고 하이원에서 타시는 트릭커분들하고 같이 자주 타고 있습니다만;;
누가 파벌을!!??????? 아님 작업을 하시는건지.. 저도 궁금합니다 비추누르신다고 싫다 좋다 문제가 아니라 왜 그런 생각을 가지시고....나와 어울리지 않으면 무조건 적!!! 나와 다르면 무조건 틀리다!!!!! 이런 생각 가지신분들이 누구신지만 궁금하네요 제 아래 있는 im sam 을보세요.. 2년차가... 하긴 저도 뉴질에 2달 원정가봤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난 동네 일곱살짜리 꼬맹이 수준이였구나.. 아 세상은 넓구나.. 우물안 개구리였어...란 생각이요.. 숀이 거기서 처음으로 더블콕한것도 보고..이녀석들은 이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이유가 있구나.. 다른걸 떠나서 일단.. 겸손이란것을 배워왔습니다..
어차피 거슬러 올라가면 보드란걸 좋아해서 모인 사람들인데~ 함께 고민 나누면서 앞으로 나아가도 턱없이 모자른데 말입니다 저도 라이딩 좋아하고 트릭 좋아하고 하프 지빙 파크 다 좋아라합니다~ 어느정도는 해봤고 보는것도~좋아라하구요~ 고수시건 초보시건 배워야될 부분들이 있다 생각합니다... 막상 저는 그렇게 타지 않으면서 이렇게 타라할때 깨닫는게 있더라구요~
이렇게 글로 적다보니 몸만 근질근질하네요 저놈의 158짜리 데크 또 찍어누르고 다닐려면 운동해야되는데.. 뱃살만 찌고... 걸어만 다녀도 다리가 후달거리고.. 그래도 열심히 슬로프 굴러다닐 열정은 있으니 만족합니다.
하이원 오심 연락주세요~ 같이 굴러보실분 우대합니다~ (빨대도 늘 갖고 다닙니다~~~ 잘타시는분만 보면 질문폭탄및 빨대 바로 꼽아 빨아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