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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풀옵같은데
이거 더미버튼이 뭔가요?
2.4 자동주차 옵션 되던 구버전은
이런거 없던데요
원래 몽구모터스는 가장 낮은 배기량의 트림에는 넣고 싶어도 못 넣는 옵션이 많습니다.
또 애초에 있다고 하더라도 상품성 개선. 이라는 말도 안되는 미명 아래
연식이 바뀌거나 신모델 나오며 옵션이 빠지거나, 엔트리에는 못 넣게 하는 옵션이 생겨납니다. -_-
그리고 중요한 것!!!
자동주차 기능.. 글쎄요.. 그닥 쓸모있는 옵션은 아닙니다.
또, 센서가 주차 공간을 잘 읽지 못합니다.
선행 차량회사들의 달려 있는 '그것'과는 감도와 센싱되는 속도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 이전 독일차에 해당 기능이 있었는데, 그차 역시 자동주차 기능을 써본적은 첨에 한두번..
나중엔 멍청하다고 판단되어 안썼던 기억이 납니다. )
솔직히 차량 개발 당시 레퍼런스는 3liter이었고,
차량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 레퍼런스 배기량의 차를 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2.4liter가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자동차 허세문화가 한 몫하니까요.
아반테 풀옵사느니 그 돈주고 손화타
손화타 풀옵주고 사느니 그 돈주고 까스렌져 엔트리..
제가 약 2년 전 i40 풀옵을 샀었습니다.
자동주차 30만원인가 그 옵션만 빼고 모두 넣어서 3,300인가 주고요..
주변에서 모두 미쳤다고 했습니다. (ㅋㅋ)
(내가 내 돈주고 필요한 옵션 넣고, 그렌져는 싫다는데 왜~~~~? ㅎㅎ)
hg 라면 ...안사는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가스 고쳐졌다는 말 아직 없어요... 기존의 차들 아직까지 테이프 땜빵뿐 리콜이나 완벽한 무상수리 위에서 내려온거 없습니다.)
3.0의 가격, 세금과 연비 이런거 생각하면 2.4가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단지, 소모품인 차에 ...겉으로 보여지기 위한 목적이라면 더욱 비싼걸 살 이유 없죠)
어차피 둘 다 200키로 넘게 밟을 수 있고( 현기차는 고속에 쥐약이지만)
왠만큼 예민하지 않고선 2.4라도 출력이 모자란다 이런것 느낄 수도 없죠.
결국, 개인의 선택의 문제 아닐까요?
'소모품'인 차에... 최고 등급의 풀옵을 선택하겠다는게 '비합리적'으로 느껴진다면 적당한 '급'을 선택하면 되겠죠.
연비 때문에 거의 풀악셀은 해본 적이 없네요... 밟으면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게 보이는데...
서서히 출발하고 탄력운전으로 연비 조절... 그리고 계속 알피엠 유지...
그리고 풀악셀 밟아서 200키로 넘겨봤는데... 차가 날아가더라구요... 그랜져의 안정감은 딱 160까지가 한계인거 같아요.
(즉, 밟을 목적에 그랜져는 안맞아요... 스포츠형 쿠페가 낫죠)
배기량의 차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가격을 그만큼 더 주고 선택할 이유는... 개인에게 있다...
뭐, 이런 말이에요...
굳이 자주 밟는 차도 아니고 그 약간의 출력의 차이를 위해....
소모품인 차에 굳이 천만원 이상 들일 필요가 있냐?(어차피 160넘기면 똑같이 불안한데...엔진 빼곤 다 똑같으니...)
차라리 시원하게 밟을 수 있는 세컨카를 사는게 만족도를 봤을때 더 효율적이지 않나? 뭐, 그런 생각입니다.
본문삽입센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