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 년동안 입던 보드복을 버리고 새로운 보드복을 구매했습니다.

제 신체 사이즈는 173cm, 72KG 입니다. (한 8 개월 동안 10 Kg 정도 감냥해서 몸무게는 줄었는데, 아랫배는 아직 남아있네요.)

제품은 홀덴 (상의는 M-65 필드자켓 L, 바지는 스텐다드 스키니 핏 XL) 을 구입했습니다.

보드샵에서 직원분이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와이프도 스키니 핏이 이쁘다고 해서 구매는 했는데,

샵에서는 보호대 감안해서 그냥 평상복 면바지 입은 상태에서 바지를 입어 보라고 해서 입어 봤습니다.

집에 와서 그동안 써오던 보호대 (엉덩이, 무릎) 를 장착하고, 바지를 입어 봤더니...

일단 허리는 주먹하난 들어갈 정도로 남더군요. 바지 뒤에 줄이는거 최대한 줄이고, 벨트로 조이니까,

엉덩이 보호대 때문에 내려가지는 않더군요.

문제는 무릎보호대 인데, 겉으로 보호대 부분이 약간 튀어 나와 보이는데, 와이프는 크게 티나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면, 구부려 지기는 하는데, 무릎부분이 보호대에 걸려서 허벅지 부분이 타이트 하게 늘어나는 느낌이 납니다.

원래 넉넉한 보드복의 경우 무릎을 구부려도 바지의 발목 부분부터 끌려 올라와 허벅지 부분이 늘어나는 느낌은 안드는데,

이 바지는 안 그렇더군요.

제 생각에는 바지가 작은거 같은데, 이 바지로는 더 큰 사이즈도 없고, 지금도 허리는 남아 돌아서 생각한게...

스키니핏 말고 같은 브렌드의 스텐다드 핏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걸로 바꾸려고 하는데, 이건 라지 사이즈면 되나요..?

그리고, 기존 보호대 대신 파워텍 보호대로 바꾸려고 하는데, 이 보호대가 기존의 보호대들 보다 크기가 더 큰편인가요..? 

혹시 더 크다면, 홀데 스텐다드 핏에 파워텍 엉덩이 무릎 보호대 써도 상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