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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이며
169cm에 80~84kg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드워프 스펙입니다.ㅋㅋ)
항상 고민이 되서
문답에 올리게 되네요.
13-14 시즌 준비로
데크를 2장을 새로 구입했는데..
F사 D모델 154 (한계체중 50-80)
F사 E모델 Carbon 161(한계체중 50-80)
스펙으로 보면 바인딩, 모든 복장을 다갖추면 얼추 90kg 나갈꺼라 생각하는데...
F사 D모델은 154가 제일 긴것이고
F사 E모델 Carbon은 더길어지면 힘들 것 같아서요...
괜찮을런지.. 궁금합니다.
---참고사항---
[11-12시즌]
처음 입문할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에게 장비사는 것을 맡겨
10-11 rome garagerocker 152를 탔습니다. (한계체중 오버)
- 많이 해봐야 비기너턴정도니 크게 상관없었던거 갔습니다.
- 중요한 너비스턴은 대충 넘어간 후 비기너카빙에 들어갑니다.(이때는 크게 문제없었던것 같습니다)
[12-13시즌]
시즌초 10-11 rome garagerocker 152를 계속 타면서 조금씩 체중이 좀 싣게되면서(앞발에 체중을 좀 많이 싣는 스타일입니다.)
노즈가 박혀 날라가는 상황이 많이 연출됩니다.(체중때문에 그런건지 의문이네요)
시즌초중반 11-12(?) 나이트로 프로라이트 160.5를 지인을 통해 구해 타게 됩니다.
(정확한 스펙은 모르지만 한계체중은 범위안에 들거나 약간 오버 됐겠죠?)
앞에 게러지락과 같이 노즈가 박혀서 날라가는 상황이 연출된적은 없습니다.
전 그스펙에. 158 탔었습니다 ㅎㅎ
저도 같은 드워프입니다. 168에 81~84 정도 되는데 유효엣지 짧은 데크는 기울기를 주면 못버티고 터지더라구요. sg 프리솔로 162타다 157로 바꿨었는데 후회 많이 했었어요. 플렉스를 살펴보셔서 턴사이즈 조절하시고 카빙위주시면 되도록 유효엣지 긴 걸로(데크길이를 떠나..) 고르세요. 그리고 전경에서 노즈 박히는 건 셋백을 더 주시거나(뒷발 바인딩 위치를 한칸 뒤로 이동) 턴시작지점에서 노즈에 쏠린 힘 또는 체중을 턴마무리때는 뒷발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연습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뒷발 무릎을 턴의 정점을 지나면서 서서히 굽혀주면 됩니다.
워 체중이 꽤 되시네요 듣자하니 라이딩 위주로 타시는거 같은데 부담 안되는 선에서 가장 긴 길이의 데크 타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전 짧은 데크를 위주로 타는데 데크 부러뜨려먹은 적도 있는데 라이딩만으로 데크가 부러지거나 하는 경우는 딱히 못 들어봤고 데크의 한계체중을 라이딩시 프레스에 의한 데크의 휨이 더욱 커서 안정감이 떨어지고 원하는 턴 반경이 안정적으로 안나와서 안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긴 데크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이 또한 일반적으로 데크가 길수록 한계체중이 더 크기에 그런겁니다. 물론 길이가 딱맞고 한계 체중이 충분한 데크면 더 좋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