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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근에 지쳐가는 에어울프입니다!!!
바로 토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데크와 바인딩을 중고 장터에 저렴한 가격에 내어 놓코...
이내 연락오셔서....
거래하기로 결정.............
" 오호!!! 역쉬 헝글님들은 쿨거래!!! 매너 짱 좋으심"
이러고 있었는데.......
구매자 : 제가 돈이 없어서 3주만 기다려 주심 안될까요.........??
속마음은...
리ㅏ머레ㅐㅂㅈ랴멀머ㅏ래ㅑ먿ㄹ
이랬지만......
" 학생인가보다.....나도 그랫는데.....기다려주자......."
그리고...
저는 바인딩을 구하는 중이였기 때문에
데크와 바인딩중 데크만 팔수도 있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고.............
중간에.....
문자하여 진짜 거래 할꺼냐고......재확인...
이때도 데크만 거래 할꺼 같다고 이야기...........
드디어...
거래 하기로 한 주에....
유선으로 통화하니............
구매자 왈.......
" 어!! 데크 바인딩 다 안파시는거면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헛!!!!!!!!!!!
3주간 안팔고 기다렸는데.............
이제와서!!!!!
욕이 목까지 나왔지만..........1차로 참고...
" 그러세요" 그러고..............
2일이 지난후...
데크만이라도 거래하겠다고 해서..............
주말에 토요일에 학동에 결혼식 있어서 가야하니
그때 만나기로 결정..............
뚜벅이로 가기에.....
정장에 데크를 들고..............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무시하고 지하철로 슝................................
그리고 학동에 거의 다왔을때..........
" 님 저 오늘 아파서 거래 못하겠어요...........
내일 제가 님 집근처로 가면 안될까요?? "
이러 씨!!!!!!!!!!!!!!!!!!!!!!!!!!!!!!!!!!
난 학동
옷은 정장...
한손엔 데크................
젝일
성질나서 안판다고 문자 치고 끝냈습니다..................
덕분에 토요일 오후가 날아갔습니다!!!!!!!!!
지금 보고있나!!!!!!!!!!!!!!!!!
거래 매너좀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