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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접 격다가 짜증 나서 확~! 질러 버렸네요...


나름 업무 프로세스에 조금 빗겨가더라도 그냥 내가 조금 수고 해서 빨리 처리하고 다 편한게 낫지..하고 그간 

이것저것 암말 않고 해줬더니 이젠 그걸 당연한듯이 생각 해서 클레임 까지 거네요.. 거참...


다른 부서 일 임에도 사람도 몇 안되는 쪼그마한 회사라 두루두루 좋게좋게 해줬더니 이런식으로 나오다니..참...

그래서 저도 저희 팀 팀장님 한테 지금까지 데이터를 토대로 다 확!~ 질렀네요.


앞으론 절대 FM 대로만 업무프로세스 대로 얄짤 없이 해줘야 겠습니다.

불편해 보면 뭔가 아쉬운듯 또 슬슬 이야기 나오겠죠...


그래도 이젠 안해줄랍니다...ㅡㅡ+




엮인글 :

林근일

2013.10.29 11:38:20
*.62.162.23

밥주걱으로 뺨따구 한대 날려주세요~ㅋ

밥주걱

2013.10.29 12:07:09
*.112.175.230

확~막 그냥 막~! 그럴까봐요...ㅠㅠ

혜량

2013.10.29 11:40:44
*.223.135.99

나름 나는 그래도 호의도 베풀고 정이 있고 무엇보다 하는길에 내가 하는게 도움이 될 경우 호의다 생각안하고 도와주는데.
그게 습관이 되면 이제 상대방입장에서는 아예 자기 일이 아니고 애초부터 니가 하던일이잖아! 라고 미뤄버리는경우가 있어요.
좋게 좋게 하려고 해도 그런 인간들때문에 저도 회사에서 점점 무미건조해지고 있어요.
좋게 하면 좋게 하는 놈만 바보가 되니까.
기운내시고. 업무 스코프 확 치세요!

밥주걱

2013.10.29 12:15:30
*.112.175.230

딱 말씀 하신 경우입니다.
첫 이 회사 왔을때 서른명 정도의 작은 회사가 어쩜 이리들 서로들 말도 안하고 지내나..싶어 그점이 좀 의아했는데
입사 1년이 넘은 직원이 옆 부서 직원 이름도 모르고 직책도 모르고 말도 한번 안해 본 사람이 있을 정도니...
큰 회사도 아닌 코딱지 만한 회사에서 말이죠.. 업무상 옆 부서랑 겹치는게 없는 사람이라지만...참...

회식도 전체 회식은 1년에 한번, 부서 회식만 서너 차례 있습니다. 워크숍이 한번 있긴 다들 알아서 노는 분위기 이고
저희 부서와 개발부서는 평균 연령 30대~40대 인 반면, 옆 부서는 팀장 두분을 제외 하곤 전부 20대 중반~20대후반 이고요.

저라도 그런 이상한? 분위기좀 바꿔 보자 싶어서 조금씩 손좀 대주고 제가~ 해드릴게요~ 라고 몇번 해줬더니 이젠 다들 저한테 시킨다능...
그게 자기네 담당 이라는걸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그냥 저도 제 할일만 딱! 해버릴까봐요...ㅡㅡ;

혜량

2013.10.29 13:50:23
*.223.135.99

마음 아프고 내 성격에 안맞지만 그 회사에서는 그게 맞는것 같아요.
사내문화라는걸 무시못하는데 아마도 지금 재직중인 회사는 개인플레이가 기준이고 개인플레이외 협업같은게
정착이 안되어 있는것 같아요.
좋은 마음 갖고 업무 보시는데 같은일로 상처입는건 결국 나만 손해니까.
그냥 그 회사의 문화가 그런가보다 하고 원칙대로 업무처리하시는게 도움될 것 같아요.
저도 같은 문제로 골머리 썩다가 지금은 원칙대로 처리하고 나중에 도와달라고 징징대면 절대 안도와줍니다.
그 전에 물론 공백안생기게 교통정리는 해야죠.
토닥토닥.

Tj_jin

2013.10.29 11:42:36
*.187.124.220

한국사람들이 이래서 업무량이 많은 거 같아요.
룰과 프로세스대로만 하시면 될거 같아요.
기분 푸세요. 툭툭.

밥주걱

2013.10.29 12:19:03
*.112.175.230

그럴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럼 너무 정내미 없고 인간미 없는거 같지만...
좀 둥글게둥글게 조율 하는게 참 어렵네요...

베즈

2013.10.29 11:52:23
*.187.22.14

호이가 계속되면 둘이인줄 아는사람들이 있어요 정말 ㅡ.ㅡ...

밥주걱

2013.10.29 12:19:39
*.112.175.230

그러게요... 둘리라면 귀엽기라도 할텐데 이건 이쁘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고...ㅡㅡ+

제발안전보딩

2013.10.29 12:19:45
*.45.137.62

그말 실감하는 요즘이네요...특히나 회사업무는 얄짤없는게 차라리 나은듯해요...
나중엔 당연한듯...그리고 언제그랬냐는듯....손해보는일 절대없는게 회사져 ㅡ ., ㅡ

밥주걱

2013.10.29 12:27:51
*.112.175.230

어쩌면 여기선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보면 여긴 딱 자기부서 자기일 아니면 다른 부서는 어떤일을 하는지 전혀 모르더라구요.
뭐 꼭 알아야 할 사항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일의 능률이나 작업의 완성을 위해선 알아 두면 좋은 것들인데
전혀 몰라요. 제가 이상한건지 몰라도 전 저희 부서,제가 할일 외에 자세히는 아니지만 옆 다른부서 가서
어떤일을 하는지, 그 일이 내가 하는 일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고 공통된 부분이 뭔지, 또 같은 일 이라도
제가 하는 것과 그쪽이 하는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가서 물어보고,지켜보고, 배우고 하는데...
흠... 주제 넘은 오지랖 인건가요...?? ㅠㅠ

제발안전보딩

2013.10.29 12:32:45
*.45.137.62

아녀,,,밥주걱님이 당연하신거고 잘하시는거예요...
근데 사람들은 그걸 이용하니까요ㅠ
왜...그런말 있자나요...내맘같지 않다....
요즘....이래저래 호의로 대하고 진심으로 대한뒤...
느껴지는 씁쓸한 결과들이
그런말들이 자꾸 맴도네요 ㅠ
밥주걱님도 힘내세용~~

clous

2013.10.29 12:55:02
*.36.145.46

확 그냥 깐따삐야~!

밥주걱

2013.10.29 16:09:46
*.112.175.230

전 이걸 왜.. 확 그냥 깐다? X(삐)야! 로 읽는걸까요...??ㅠㅠ

미닝미닝미

2013.10.29 14:07:06
*.164.115.187

맞아요 ... 그냥 회사에선 착한사람은 호구고 제일 피보는 사람이니깐...할줄알아도 모르는척
성격못됬다 소리들어도 내일만 착실히 하시면 되는것 같아요

크앙

2013.10.29 14:53:44
*.137.203.56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



죄송합니다( --)

못된킴졍

2013.10.29 16:12:41
*.104.156.5

맞아요.. 완전 동감...
그냥그냥....내가 해주고말지 하는 맘으로 해줬더니 이젠 당연히 해주는거 아니냐하는데..
어머니뻘 되시는 분들이라 엄마같아서 해드렸더니...이젠 안되겠더라구요.
그렇게 해줘봤자 처음엔 고맙다 해도 다음부턴 당연해해요..
그러지마세욤 님만손해~

SFZxRMK

2013.10.29 17:39:39
*.33.184.17

그럴땐 FM대로 하는게 맘편해요

전 저한테 바로 직통으로 올때 젤 윗분꺼 협조메일과 결제받고 오라고 합니다

그게 좋아요

십이로담퇴

2013.10.29 23:32:06
*.17.168.92

거기선 일만하시고 퇴근하시면 둥글둥글 즐기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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