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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근무 질문있어용

조회 수 784 추천 수 0 2013.10.29 14:06:11

사촌 동생이 골프장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네요

데스크?? 막 이 쪽이라고 하는데...

 

제가 골프치던 시절에는 인식이 워낙 안좋아서 걱정이 좀 되네요....

불륜도 많이 봤고 ㅎㅎ

 

요즘은 분위기 어떤가요??

엮인글 :

혜량

2013.10.29 14:46:58
*.223.135.99

데스크면 체크인이나 계산업무를 볼 것 같은데.

제가 다니는 골프장은 깔끔합니다.

친절하고 용모단정(예쁘라는말이 아니고 단정하게 화장하고 유니폼 깨끗히 입으면)하면 인상좋고 하죠.

걱정하시는 일은 본인에게 맡기셔야 할 일이죠.

골프장을 찾는 손님들 대부분이 멤버쉽일 경우 더 그렇고. 매너있고 하니. 일반 직장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내장객입장이지만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걸로 생각되네요.

 

독거노인

2013.10.29 17:00:17
*.223.58.51

말씀 고맙습니다!

예전에 참 말종 이야기 직접 본 것도 있고 해서 ㅎㅎ

 

일단 근무는 해보고 요즘 풍토가 바뀌었길 바래야겠네요!

나를막만졌잖아..

2013.10.29 15:31:14
*.151.246.107

데스크업무는 어디가나 비슷하죠.....말종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있고...여럿을 대하는거니...


회사에서 크게 실수하는거 아니면 데스크에서 험한꼴 드러운꼴 당할일은 거의 없습니다.


골프장데스크...............반대로 좋은일이 많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독거노인

2013.10.29 16:58:24
*.223.58.51

말씀 고맙습니다 ㅎㅎ

좋은 일은 먼가요?? 드라마같은 거 처럼 상류층 남자 만나기??

제 생각이 짧았다면 죄송

나를막만졌잖아..

2013.10.29 17:02:56
*.151.246.107

ㅋ 드라마같은거 정돈 아니구요 


자주보면 자주 대화하고 이런저런 사적인 얘기도 하고 하다보면 스카웃해가기도하구요....직원이나 수행비서로도...


물론 맘에들게 뭔가비춰졌을때겟죠....


용돈주는사람도 많고.....이런 저런 선물해주는 사람도 많아요....물론 더러운 새끼들도 많지만....


이상은 회원권거래소다닐때 보고듣고해본 골프장 데스크입니다~~



제발안전보딩

2013.10.29 20:39:52
*.106.86.227

골프장데스크는 아니고 캐디하시는분들 마니 봤는데요
사람나름이래요.
타임잘맞춰서 열시미 버시는 분들~
님말씀처럼 걱정하는 부류들~
동생하니기 나름이긴한데
쪼콤 바람들기 좋듯한데요.
저는 조심스레 비추입니당

평일보더

2013.10.29 22:56:35
*.34.4.19

90년대에는 골프장 캐디들을 골프장X녀라고도 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구요... 하지만 원하는 놈도 있고 그러게 할려는 년도 있는게 문제에요

아직도 .... 아는 동생들이 그쪽에 많이있는데...아직도 성행은 한다고 하더라구... 회장들 맘에들면...

몇백찔러주면서 가자.....

내가 하기나름이지요

지름신

2013.10.30 07:21:06
*.99.76.66

현재골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사람입니다.

머...윗분들 말씀은 틀린게 아닌데...요즘 골프장 환경이 좋아졌다해도 프론트일은 골프장내에서도 가장힘든일입니다

모든 클레임을 손님들이 돈내는 프론트에서 거시니까..사회초면생이거나 나이가 어리신분은 비추 합니다....

대신 프로샵이나 총무과는 괜찮긴하지만...프론트일은 왠만하면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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