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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거리의 걸인에게 돈을 주시나요?
만약 그런경험이 있다면 어떤경우 인가요?
한 5년전이죠. 제전역날이엇습니다11월11일.
아직도 기억납니다. 저희집이 공덕역 바로옆 레미x이엇는데
집가려고 공덕역 계단오르는데 할머니한분이 앉아계시더라구요.
정말 저희 외할머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날 기억이 정말추웟어요. 근데 얇게입고계신상황이엇고
식사시간이엇는데 왠지 모르는 그런 이상한 감정이생겻죠.
전 주저하지않고 빵집에달려가서 빵이랑 따듯한 베지밀한병사들고
가서 할머니께 빵 우유,만원드리고 이거좀 드시라고하고
만원으로는 저녁에 국밥한그릇드시라고드리는데
어찌나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하시던지..집오는길에 눈물나서
혼낫던기억이 나네요...
저도 길거리나 지하철 이런 앵벌이는 안 줍니다...
하지만 늦은 저녁이나 새벽시간에 폐지 모으시는 어르신들은 보면 줍니다...
음료수 사 드시라고 2~3만원 주면 정말 안 받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줍니다... 그러면 정말 고맙다고 하시는데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투표를 항상 제대로 합니다...
요 몇년동안 정말 이런 어르신들 많이 늘었습니다...
반면에 폐지수입벌이는 엄청 힘들어졌구요...
결론은 투표라는 답을 내리고 투표는 무조건...제대로...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에효...
예전에는 드렸습니다만..
요즘에는 안드리게 되더군요..
너무 사기꾼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