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 다녀와서 방황좀 하다가 대학을 가려고합니다
학비를 벌면서 공부를하려는데 일끝나고 나면 너무졸려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절실하면 할수있다는데 왜 안되는걸까요 ㅠ
일단, 하루 1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원을 끊기... (특히, 이쁜 강사를 찾는게 매우 중요)
노트 필요 없음... 맨 뒷자리에 팔과 다리 꼬고 앉아서... 강사의 설명을 이해하는데 중점...
지식도 없는데 무조건 머리에 넣는것은 불가능...
이해를 통해서 왜 그렇게 되는지를 먼저 알아가는게 중요... (외우는건 어차피 강의자료에 다 있음..)
능력도 안되는데 빨리 가려하면 지침...
불가능에 도전하기 보단... 할 수 있는걸 매우 조금씩 하는게 훨씬 효율적임.
대학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일단, 디테일하게 알아보고... 가장 쉬운 길을 택하기...
어차피 sky 대학류 말고 나머지 학벌은 비슷비슷... 중요한건 실무와 경력 그리고 자격증에서 승패가 갈리니...
멀리 보고... 천천히 걸어갈 것...
천천히 걸어도 남들이 뛰는것보다 빠른 방법을 찾기....
(맨땅에 꼬라박기 보단... 돈 들여서 전문학원을 다니는게 훨씬 빠름...비교할 수 없이...)
가장 중요한건...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만 있으면... 인생의 90%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음... (여자는 자연스레 따라올것임)
처음부터 하려 하면 적응이 힘들어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으니..
일단, 집에 오면 짧게 10분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습관화가 되서 굳어지면(2년간 걸릴듯..) 조금씩 그 시간을 늘려봅니다.
서서히.. 몸이 눈치 채지 않도록...
물론 그 과정이 사람에 따라 짧은 사람도 있고 매우 느린 사람도 있겠죠.
자신의 몸에 맞게 속도를 조절해서.. 괜찮다 싶으면 밀고 나가고 아니다 싶으면 조금씩 점진적으로 늘려나가,
궁극적으로 하루에 1시간씩만 자는 방향으로 해보시면 될겁니다.
짜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것도 중요하죠.
짜투리시간에 모자란 잠을 자든 아니면 공부를 하든 잘 활용하시고요.
30초도 공부나 졸기엔 참 좋은 시간이죠.
그리고 공부가 잘 되는 타이밍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 땐 잠을 자지 말고 계속 파고 드시고요.
정말 잘 안된다 싶으면 그냥 그 동안 밀린 잠을 확 자버리시고요 ㅎ
계획표 작성, 매일 계획표 대로 하는 지 체크. 일단 공부하기 전에 공부계획을 세밀히 작성하는 것이 중요. 몇시부터 몇시까지 공부하겠다가 아니고 챕터 2개를 하루에 끝내겠다 라던지 아니면 하루에 13페이지를 하겠다던지...구체적 실행 계획이 포함 된
계획표를 작성하여 이에 따른다.
오늘 기묻게시판 질문들이 다... 한분이 올리시는것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