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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겨울에 입을 옷들을 꺼내면서
옷장에 있던
정장을 꺼내 봤습니다
마치 고대 유물을 발견한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리폼을 해서 입어야 할지
그냥 다시 넣어놔야 할지
답이 잘 나오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총 3벌
1번
은갈치, 특히 바지통이 큼
사실 이거는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ㅠ
2번
고등학교 졸업기념으로 선물 받았던
라코xx 진보라(+곤색) 골뎅 정장
내옷이 아닌것처럼 품이 상당히 크지만
자켓은 리폼해서 캐쥬얼 정장으로 입으면 이쁠것 같기도 합니다만...
3번
대학 졸업반에 올라가면서
면접용으로 샀던 원턱 정장
이후 원턱이라 넣어 두었던건데
노턱으로 수선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입을까요?
일단 정장 상의는 손을 보게 되면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동네에 수선 잘 하는 곳에 가셔서 견적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참고로 패션리더 정형돈 반 정도라도 따라가시려면
은갈치 바지는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