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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7,035

헤어진여자 물건

조회 수 880 추천 수 0 2013.11.05 22:05:08
슬픔 *.236.27.213

며칠전에 헤어졌는데요..

여자친구 운동화가 제 차 트렁크에 있는데 돌려주는게 맞을까요? 주소는 알고 있거든요...

친구가 메일로 그동안의 감정 정리해서 보냈는데 ..

답장을 해야하는 건가요?


생각같아서는 운동화에 저도 제 심정을 손편지를 써서 보내주고싶네요..

그러나 다시 재결합할 생각은 없습니다..좀 오버일까요?


연애초보라 두서없이 적었습니다..ㅠㅠ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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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TA

2013.11.05 22:12:57
*.159.65.17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11.05 22:16:05
*.165.1.168

저라면 좀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아직은 감정 조절이 힘드니..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보고 두고보다가 그때 돌려주면서 돌파구를 한번더 찾아볼수있는 여지를 두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한달정도 지난뒤 운동화가 트렁크에 있는걸 몰랐네 라면서 연락해볼수 있는 찬스가 있는거잖아요^^

기능인보더

2013.11.05 22:21:11
*.167.1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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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예비마눌님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오빠는 나랑 혹시나 헤어져도 연락 안할사람이라고"  그래서 전 그랬져

 

"남자는 헤어지고 연락안하는건 연예하는동안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후회가 남지않아서 연락을 안하는거라고"

 

여자분들은  대부분?! 사랑을 받기위해서 살자나요 그렇기때문에 헤어지면 많이 후회한다고들 하네요 

 

(어디서 줏어 들은 얘기지만ㅋ)  이미 헤어지셨고 재결합생각없으시면 그냥 묻어두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괜히 미련만 남아요

 

겨울도 오는데 신발은 불후한 이웃을 돕는데 쓰세요 ^^

 

ROCESMAN

2013.11.05 22:33:16
*.230.1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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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 것이 아닌것은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습니다.

 

해피가이

2013.11.05 22:59:44
*.241.70.101

헤어진 사연은 모르지만 더이상의 연결은 불필요합니다.

메일은 이미 읽으신듯하니 어쩔수없고(전 차여도 문자,메일 읽지않고 삭제)

운동화는 좌우 끈을 묶으신후 집근처 재활용 수집함에 넣으시고

심기일전하시고 시즌을 불태우세요...

집에강아지있는데보고갈래?

2013.11.06 19:43:00
*.197.159.100

머...멋지다....ㅎㅎ

부자가될꺼야

2013.11.05 23:01:41
*.214.197.81

감정조절이라는게 필요하지만


글과 같은 상태라면 감정을 절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상대방도 뭔가를 보내고 또 받아준다면(다시 사귄다는뜻이 아님)


님도 맘껏 감정을 쏟아내는것도 


앞으로 인생에 있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운동화는 돌려주세요....


뭐 상세한 이야기를 못들어서 잘 모르겠지만


희망고문은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꼬마모루

2013.11.05 23:31:18
*.84.117.165

해놓고 후회할거 같으면 안하시는게 낫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뭐든 그냥 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Great*Hyun

2013.11.06 01:04:59
*.38.29.226

재결합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운동화만 주소지로 보내주세요

여자분은 그운동화가 완소템일수도 있으니까요

손편지 보내는건 완전 아닙니다

운동화랑 손편지 같이 받으면 저같으면 정내미 다 떨어지겠네요

헤어졌으면 깔끔하게 정리하고 끊어버리는게 진리인듯합니다

즈타

2013.11.06 09:19:22
*.107.92.11

그냥 버려요 ㅡㅡ;


돌려주고 싶다는 맘이 드는거 역시 미련이 남아서 그런것

신속통관™

2013.11.06 10:19:09
*.34.183.234

쿨하게..택배 착불 ㅋ

cheshire

2013.11.06 12:00:00
*.34.222.253

추천!

쇼난옴니방구

2013.11.06 10:31:15
*.141.145.2

다시 한번 보고싶으면 찾아가서 주시고, 죽어도 다시 보기 싫다면 그냥 버리던지 아니면 몇일안되셨으니까 그냥 가지고 다니세요! 혹시 모르니까 .. 사람의 앞날은 모르는거기에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둡니다!

잘살아보세

2013.11.06 11:08:19
*.129.28.249

깨끗하면 평화로운 중고나라로,,,ㅋㅋㅋㅋ

파쓰

2013.11.06 17:00:10
*.70.48.1

몇번 안신은 새제품입니다~*

젠슨버튼

2013.11.06 11:53:32
*.94.41.89

택배로 보내세요~

다람쥐씨

2013.11.06 12:55:42
*.176.245.218

다시 만나실 의향이 없다면

답장하지 마세요.

아무리 구구절절 이야기 써놓으면 모합니까

질문자님이 다시 만날 생각이 없는데 그냥 기분만 더러울뿐이죠.

신발은 그냥 집앞에서 나오라고 하셔서 신발 주고 그냥 잘지내라 하고 가세요.

쿨하게 ~

 

술취한호랭이

2013.11.06 14:12:33
*.111.100.137

저도 택배착불 추천~

그전에 다시 한번 후회안할 자신있고 진심으로 정리가 되었는지 생각해보세요~

v곰사탕v

2013.11.06 14:38:39
*.94.41.89

택배~

나비날아라

2013.11.06 14:51:22
*.223.37.217

일단 버리지 말고 그냥 두세요


나중억 돌려달라고 할지 모르니까요 특히 비싸면요


그러다 다른여자친구분 생기면 그땐 버리세요


ㅎㅎ

2013.11.06 18:09:16
*.133.179.136

이미 마음을 정하셨다면

신발 택배로 보내시고 손편지 써서 보내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헤어진게 다 사정이 있는건데 뭐 굳이 나쁜 기억으로 남을 필요 있나요...

걍 보내세요...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죠 뭔 남의 말 들어요 이런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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