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중앙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다가 치악산에 단풍이 멋지게 든 걸 보고
문득 치악산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지도를 보니까 제일 많이들 가는 구룡사-비로봉 코스는 북쪽 사면이고
성남-상원사-남대봉 코스가 남쪽 사면이라 아직 단풍이 남아 있을 것 같은데요..
근데 능선 올라가면서 경치 더 좋은 코스가 어느 쪽인지 몰라서...
치악산 첨 가보거든요..
둘 중에 어느 쪽이 나은지 좀 알려주세요. .^^
꼭 산봉우리 찍고 와야 되는 거 아니라서 쉬엄쉬엄 경치 좋은 곳 보면서 올라갔다가 대충 내려올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