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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6개월....

헤어지고 나서 덤덤했는데......

막상 남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아니..기분이 참 그러네요...

이젠 남이 되어버린 사이지만

9년을 알고 지내고, 2년을 만났던 사람이라 그런가

뭔가 가슴 한쪽이 아리네요.....

나한테 했던 행동들, 했던 말들, 함께했던 장소를 다시금 그 사람과 함께할텐데....

아휴...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야겟네요......

아니 보드나 더 열심히 타야겠어요ㅠㅠㅠ

 

엮인글 :

초보만백만년

2013.11.06 10:35:30
*.136.209.3

보드를 열심히 타다보면 새로운 사랑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내꺼영

2013.11.06 10:36:10
*.95.249.142

전 옛날그분이 곧 결혼한다는데 축하한다고..전하고싶..ㅠㅠ 잠시만요 눈물좀 닦고요 ㅠ

슈나이져

2013.11.06 10:36:28
*.223.132.214

아픔만큼 성숙해지는법.....마음 비우시고~~~ 올 겨울에 보드 열심히 타시며 금방 잊을겁니다.~~

포이보스_1017207

2013.11.06 10:37:57
*.101.60.116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니에요~
^^ 다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힘내세요~

나루토13

2013.11.06 10:38:14
*.244.218.10

저는 예전 그분이 결혼해서 애기도 있...ㅜ.ㅜ

겨울엔보드를

2013.11.06 10:39:38
*.131.173.125

추천
3
비추천
0
이런말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으나

사르트르 라는 철학자는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 하는 감정을 "선택" 행위 라고 했는데요

내가 그 사람을 선택하는것이 "자유" 이듯이 그사람이 나를선택하지 않는것 또한" 자유"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타자는 결국 지옥" 이란 말을 했다고하지요.

에픽테토스 라는 철학자는 "인생이 연극" 이란 말로 유명합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처한 상황은 단지 지금 그 배역을 해내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하라는 거죠.

지금 역활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가슴아픈 역활을 하고 있다 고 생각하시면

자신을 조금은 객관화 할수 있어 평정심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합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시간의 약 보다 확실한 처방은 없지요.

힘내세요.

김거북

2013.11.06 11:51:04
*.154.239.32

와 정말 그냥 지나칠수 없는 글귀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키위조아

2013.11.06 10:41:33
*.95.187.144

올겨울엔 보드네 전념 하시길...

라븅이

2013.11.06 10:48:28
*.37.63.245

힘내세요~~!

BoarderJohn

2013.11.06 10:54:12
*.50.21.20

딴여자 만나시면 가슴아린것도 없어지실텐데 ㅠ 힘내세요
꽃보더 만나시길~

여니z

2013.11.06 10:54:54
*.216.179.210

생각만해도 ㅠㅠ 뭔가 먹먹하네요.
진짜 시간이 약이죵

뱅뱅™

2013.11.06 10:59:21
*.111.3.199

다들그렇게 살아가요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내 살길 찾아야죠 세상에 좋은여자 많아요~

윤....군

2013.11.06 11:06:47
*.62.162.1

보드아 ㅡ사랑을하세요

깅자ging.za

2013.11.06 11:27:08
*.134.249.245

저도 이제 6개월인데 그저그래요 그냥 그려러니 살아요 그냥 ...살아요..기운내셈.

워니1,2호아빠

2013.11.06 11:52:27
*.70.53.165

저도 옛여자를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쪽빠리 놈이랑 결혼했더군요
그냥 추억팔이죠ㅋ

popular

2013.11.06 12:35:31
*.216.94.99

신문기사에 나올 정도면 영향력있는 분 이신가??

다람쥐씨

2013.11.06 12:25:37
*.176.245.218

전 헤어진지 3개월 안됬는데
다른남자랑 걸어가는거 보고 빡차서
남자새끼 얼굴이나 보자고 가보니 후배더군요 ;;;;;;ㅋ

popular

2013.11.06 12:36:49
*.216.94.99

다람쥐가 그분.. 귀여우셨나봐요
아니 그냥요

하트레인

2013.11.06 13:20:41
*.96.143.77

사람 일 아무도 모름요..;;

숑나간다

2013.11.06 16:31:11
*.158.253.203

추천도 있네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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